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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머리를 애인으로 둔 여인에 안타까운 마음

  • 25년 전

  • 999
0
정말 이런여자분이 계신가 하고 의심이 생길정도군요...

요즘여자들이 님처럼 자신의 인연을 잡다한이유로 특히

외모의 변화나 경제적인 쇄락이와도 상대자를 옆에서

지켜줄수있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강원래 옆을 지키는 김송과 님의 입장이 절대 다르지 않습니다.

탈모가 무슨 장애냐라고 반문하시겠지만 본인입장에선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기엔 오히려 육체적 장애보다 이런이유의 장애가

더 받아들이기 힘들고 오래 갑니다.

(탈모를 장애로 표현한것에 대해 오해 없기를....)

요즘을 사는 여자분들의 몇이 이런일들을 나와같이한 사람의

작은 아픔이라고 생각할까요?

죄송스런얘기지만 사실을 알고난후부터 해어지기의한 변명 댈일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할것입니다,만남도 회피하겠죠.

그리고 성격차이로 아니면 환경이 않맞아서 해어졌어라고 얘기할것입니다.

님이 선택한남자는 당신을 사랑하는 세상에 단 한사람입니다.

님의 앞길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래도 사랑해 wrote:
> 우리는 만난지 2년되었구요
> 오빠는 27살 저는 20살이예요.
> 제가 고3때 독서실에서 경찰셤준비하는 오빠를 만났어요.
> 나는 오빠가 나를 꼬셨다하고 오빠는 제가 오빠를 하도
> 쫓아다녀서 사귀게 됬다고 예기를 하죠^^
> 오빠는 25살에 셤합격했어요. 남부럴것이 없었겠죠?
> 저두 그런 남자친구둔게 넘 자랑스러웠어요
> 그러고는 경찰들어가서 언제부터인지 머리가 자꾸 빠진다고
> 고민을 계속하더라구요.첨엔 나는 봐도 잘 모르겠어서 별걱정
> 안하고 저는 걱정을 덜 시킬려고 괜찮다고 걱정하면 더 빠지니까
> 걱정하지말라고만 했죠. 근데 만나면 만날때마다 머리숱이 주는걸
> 느끼겠고 슬슬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전 내색한번 안했어요.
> 오빠가 머리숱없지?없지? 물어봐도 많다고...그러면서 애써
> 태연한척했죠. 멋있다고그러면서^^
> 길거리에 그런 사람지나가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게 오빠도 나중에
> 저렇게 되는건가 ..첨엔 혼란스러웠지만 금방 깨달았죠. 내가 머 오빠
> 머리숱보고 사귄것도 아니고 오빠니까 오빠라는 사람을 사랑하는거지
> 머리카락이 좀 빠진다고 내가 흔들렸다는게 너무 부끄럽고 죄책감같은게
> 드는거예요.오빠한테 넘 미안하면서..
> 우리 오빠도 프로스칸가 그거 먹고 있는데요.제가 보기에도
>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것 같애요. 그래서 또 얼마동안 걱정없이 지냈는데
> 몇일전에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약먹어도 효과없는거 같다면서 머리빠진다고
> 또 걱정을 하는거예요.나는 걱정안하고 신경안쓰는게 젤 좋은 방법이라고
> 생각하는데 오빠가 계속 걱정하니까 속상하고 짜증이 나는거예요.
> 얼마나 속상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모든일에 자신없어하고 사람들
> 많은데 기피하는게 넘 속상하고...
> 내가 오빠를 더 이해해야 하는걸까요?
> 여자들이 대머리를 싫어한다고 그런여자 사귈것도 없다느니 골빈여자라느니
> 그런 소리들 하지마세요. 만약에 여자친구가 대머리였으면 정말 하나도 꺼리낌
> 없이 그 여자를 만날수 있을꺼 같으세요?
> 그것때문에 떠난다면 그여자는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안했기 때문이지만
> 여기 글남기시는 분들곁에 계시는 여자분들은 자기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만큼
> 아픔이 있어요. 그 고통을 견디기 힘든 여자들은 떠나겠지만
> 저는 그런 우리 오빠 고통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 오빠는 이런 제맘을 몰라주고 싸우다가도 머리때문에 그러면 가라그러고
> 머리숱 많은 남자만나라고 그러고...다른게 안 맞아서 깨질래도 오빠는 오빠머리때문에 깨졌다고 생각하면 정말 큰 상처가 되겠죠? 그것때문에 감히 깨지지도 못하겠어요.
> 그리고 오빠랑 숨기는 이야기없이 모든일을 오빠에게 다 이야기 하지만 그부분에서는 말하기 전에 한번다시 생각하게 되요.
> 혹시 상처받을까봐...
> 대애모를 만들어야겠어요. 대머리 애인들의 모임..
> 누가 이런 나의 맘을 알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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