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추천게시판에서 님의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님의 글 하나 만으로도 제겐 많은 자성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님의 글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데서 펀 따뜻한 글 한편 첨부합니다.
====== 친 구 ======
너무나도 친한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둘은 같은 마을에서 태어났고
같은 학교를 다녔으며
우연히 군대에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친구가 열심히 군생활 중일때
월남전이 터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투중이었습니다
두 친구중 하나가 돌격중 적탄에 맞았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가 쓰러진 곳이
한참 격전중인 전장의 한 가운데였습니다
부상을 입고 헐떡이는 그를 본
친구는 참호속에서 뛰쳐 나가려 했습니다
그가 아직 살아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소대장이 말렸습니다
"살려봤자 전투 불능 상태이고 우리가
진격하거나 퇴각할 땐
짐만 돼. 또 너까지도 저 꼴로 만들고 싶진 않아."
하지만, 그는 소대장의 명령을 불복종하고 총탄이
빗발치는 곳으로 뛰어가 친구를 업고 참호 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등에 업혀 있던 친구는 이미 숨져있었고,
그 역시 여러곳에 총알을 맞아 숨을 헐떡이며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화가난 소대장이 소리쳤습니다.
"네 친구는 죽었다! 너 역시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는데
대체 무슨 이득이 있단 말이냐." 라며 다그쳤습니다.
하지만 그는 숨을 헐떡이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득이 있었습니다.
친구가 제게 말하더군요
.
.
.
.
.
'네가.... 올 줄 알았어.....'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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