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군요... 저도 약복용 전, 저 자신도 좀 겁났지만, 어머니께
자세히 설명해드렸더니, 엄청난 반발을 하시더군요. 저는 비교적
자세히 설명 드렸습니다. 결혼할 경우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까지. ( 끊으면 수일내로 영향이
없어진다는 것도... ^^ ) 다행히도 저는 돈을 벌고 있는
상태라, 제 돈으로 사먹었습니다. 뭐 부모님 원망은 안합니다.
그 약을 잘 모르는 부모 입장에서, 그런 약을 먹겠다는데,
오냐 잘 생각했다 하실 부모, 특히 어머니는 별로 없으실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머니 원망 너무 마시고.
하여간... 시간이 지나 머리가 나니, 어머니께서도 별 말씀이
없으시고, 오히려 빨리 장가가라 하시는 군요. ( 전 28 입니다.)
난 머리 다 빠지기 전에... 전 좀 더 나야 된다고 버티고 있고...
하여간 먹고, 나면 됩니다. ( 그런데, 먹고 안나면 좀 문제가 복잡해
질 것 같습니다... --; ) 좀 시간이 지난 후 일단 어머니께 좋은 말로
설명을 드려보세요. 좋은 말로 설득을 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르바이트 할 게 없는 지 살펴도 보시고요. 조언대로
벼룩시장을 이용하시거나, 다른 분들이 올려 놓은 프로스카
구입기대로 해보시면 일단 구해서 드실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치료는 해야 됩니다. 의보 적용 안되면, 6만원 내외가
4개월 치니까 12 만원 정도면 프로스카 효과를 파악할만한
기간이 됩니다. 그 기간동안 머리가 호전된 걸 어머니께서
보신다면, 지금처럼 그렇게 말씀하시진 못하실 겁니다. 아마,
약 값도 해주실 것 같은데요? 공부도 계속 열심히 하셔서
장학금도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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