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남들 다 부러워하는 서글서글한 외모, 고운 피부, 중산층, 학벌, 성격 등등 다 갖추었는데........
군대를 다녀온 후부터 점점 속절없이 빠졌던 머리카락..
꿈이 아나운서나 앵커라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도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대학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학원에서도
교수님들로부터 계속 유학가서 공부하라는 격려까지 받았는데..
이제 사회에 나가려고 하니 두렵군요. 모르는 후배가 형, 오빠는 왜
맨날 모자쓰고 다녀요 ? 언제 모자 벗어요 ? 오빠 모자 벗으면
훨 잘 생겨보일텐데...........
흠......... 아랫분처럼 이제 과감하게 "그래 나 대머리다" 라고 자
신있게 떳떳이 나서고도 싶은데.. 아직은 어쩌면 아직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제 자존심이 싫어지는군여.. 하지만 여기 정식회원은
아직 가입을 안했지만 언젠가는 가입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얻은 제 지식을 통해 미약하나마 이 대다모를 위해 변론하
고 이 땅의 질병아닌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봉사할 것입
니다. 사회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
언젠가는 저도 모자를 벗고 당당하게 이 땅의 사회인으로써
당당하게 우뚝 일어설 것입니다. 님들 우리 모두 힘냅시다.
우리가 다시 당당하게 세상의 편견을 깨고 당당하게 삶을 헤쳐나갈
이 땅의 주인공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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