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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은............

  • 25년 전

  • 686
0

제발 힘내세요..
저는 모자를 쓰고 다녀서...간만에 연락이 와도
모자를 쓰고 나갑니다.. 전에 한번은 친구 부모님 상으로 모자를 벗고
처음 친구들 앞에 나갔을때..그때의 친구들의 비 웃음 소리.. 아직 귀에 윙윙 거립니다....
한번 만져보자는 친구부터..시작 해서..요즘은 친구 결혼 소식에 걱정만 생깁니다..
28이라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할때라...
그럴때면....잠시 사라지고 싶습니다 지구에서..
처음으로 결혼한 친한 친구에게는 괜한 핑개로 바쁜척 하면서
양복도 안 입고 모자를 쓰고 갔습니다..
그래도 친한놈들은 눈치가 있어 아무말도 안했지만 덜 친한 놈들이
뭐라 해서...쩝.....
더 속상한 것은 이런 고민은 여기에 있는 사람들 빼고는 다른 사람들은 별루 심각하게 생각안한 다는 것입니다...
휴~~~~~ 술이나 먹구 잡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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