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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 24년 전

  • 992
0
오래간만에 다니던 회사에 놀러갓는데(지금은 복학해서 학교 댕깁니다)
들리는 소리라곤 머리가 왜 이리 많이 빠졌냐는둥...
그딴 소리만 들었습니다...
요새 날씨도 맑고 바람도 많이 부니까 낮에는 두려워서 못나가겠어요.
햇빛땜에 안그래도 머리 윤곽이 다 드러나는데 바람까지 불면...흑.
저 원래 봄,가을 좋아했엇는데...
이제 봄,가을도 싫어집니다.
여름은 원래 싫어했고...
이제 겨울밖에 믿을게 없군요...
요새 정말 침울합니다.
좋은일이 있어서 막 웃다가도 갑자기 머리에 생각이 미치면 한숨이 절로 나오고... 죽고 싶습니다.
차라리 백혈병 같은 불치병에 걸리면 동정심이라도 얻죠...
탈모는 비웃음밖에 못 얻습니다....
젠장젠장...
그냥 답답해서 써 봤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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