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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제 절 눈물짓게했던 글...

  • 24년 전

  • 771
0
이 뭐였냐면, 프로페시아 게시판에 8616번 하루동생님 글입니다.
직설적인 문장으로 현실에 대해 쓴 글인데...
그 노래의 클라이맥스 부분과 겹치면서 감정이 좀 그랬던 것 같아요.
물론 거기에서 근 4년을 탈모와 혈투를 벌이는 제 처지도 많은
작용을 했고, 추억 속의 사람들도 갑자기 처량하게 생각나더군요.
어쨌든 어제 정말 우는 것처럼 울었던 것 같군요. ^^
음... 물론 아직 머리는 변함없이 고민이긴 한데, 저는 적어도 2년
이상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것 같아요. 사실 그간 1년동안
해온걸 생각하면, 다음 1년동안 한번 더 열심히 치료해야만 하는 게
정말 지치고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죠.
어쨌든 만일 제가 미래에 어떤 이유든 치료에 실패해도, 결코
가발은 안할 겁니다. 수술도 안할거고요. 증모제도 안할 겁니다.
그러기 전에 분명히 저는 치료에 성공해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도
한달 전보다는 지금이 상태가 더 좋습니다. 분명히 2년 즈음에
최고조에 달하게 될겁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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