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세의 남성으로 모 보험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여러 분들도
다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겠지만... 이제 서른밖에 되지 않은 나이에
머리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저희 아버님도 물론 그렇구요, 외가
쪽에는 탈모증세를 겪은 분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제 동생(28)은 전혀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저는 24세 때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
했었는데 말입니다. 한 때는 혹시 동생이 배 다른 형제는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한 적도 있습니다.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진 저를 보다
동생을 보면 알게 모르게 시기도 많이 하게 되구요, 차라리 형제니까
같은 고통을 맛보았으면 하는 나쁜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지금은 탈모 초기부터 치료를 받지 않은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니 많이 하는 정도가
아니라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현재의 의학으론 이식
수술외에는 발모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일까요? 여러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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