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 된 그녀..
비교를 해보니 제가 너무 우수워서 도저히
대쉬를 못하겠습니다..
회사다니고 좋은차도 있거.. 귀엽고 좋은 사람입니다.
저랑 동갑이죠..
전 학생에 돈도 쥐뿔도 없고 당장 술값은 커녕 학교갈 차비 걱정하고 있고.. 잘생기기는 커녕 삐샥 꼴아가주구 어깨 축져져 다니죠..
그렇다고 재밌게 해줄 말빨도 없고.. 이야기만 하면 친구들이
너 아직도 있냐!! 하는 정도니..
방금 또 그녀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 -_-;;
좋아하는 사람에게 오는 전화가 반가워야 하는데
아쉬움만 밀려옵니다.
만약에 만약에
일말에 자신감이라도 나에게 남아있다면...
그녀에게 ...
하긴 잘되도 나중에 제가 미안해지겠네요..
머리빠지는데...
머리 빠지는건 죄가 아닌데 분명 알구 있는데 미안해질거 같네요..
-_-;;
하긴 잘 될리도 없답니다.
돈도 없고 빽도 없고 머리도 안좋은데
자신감도 없으니... 그런 그녀가 절 좋아할리 없겠죠..
그날 시내 나가는게 아닌데.. 아흑..
미친척하고 모자 안쓰고 시내 2년만에 첨으루 나갔다가..
이게 왠 행운이냐 생각했는데..
이제생각해보니.... 가슴만 아프군요..
될것도 아닌데.. 말이죠..
헤헤
어쨋든 내일은 어쩔수 없이 나가야 하는 자리가 있는데..
그녀도 온답니다.
내일에 모든게 결판나겠죠 확실히..
내일은 모자쓰고 가렵니다.. 미친척하고 또 안쓰고 나갈자신이없어요...
한번 안쓰면 계속 안쓸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래서 고향내려갈때고 모자 안갖고 갔어요
안쓰고..
헤헤..
그랬는데.. 착각이군요..
날씨는 좋네요 그녀는 춥다고 하지만...
아 우울해..
헛소리만 했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모든 분께 좋은 짝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4년내내 외로운 가을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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