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님아. 힘내십시오.
저도 자취하면서 그렇게 보내었는데...
님글을 보니까. 눈물이 날듯..
지금은 그냥 어느정도 달관이라고 해야할지 옳을진 모르지만..
세상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살려고 합니다.
가슴이 답답할때는....
확 트인 공간에서 눈을 1분감 감았다가 다시 떠 보세요.
정말 환하게 보이거든요.
힘내십시오.
저도 26인데... 이게 무슨 죄는 아니잖습니까.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우리는 젊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있습니다.
그럼.
하이 wrote:
> 하이의 하루...
> 늦은 아침에 눈을 비비며 자취방에서 혼자 아침을 맞습니다...
> 침대에 앉아 담배한대를 뭅니다...세수를합니다...
> 책상에 앉아 책을 몇자 봅니다...배가 고픕니다...
> 몇일된 밥과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 아침을 먹습니다.
> 반찬은 아무것두 없습니다.김치랑 콩이랑...
> 그렇다구 저희집이 무지 가난한것두 아닙니다.
> 식당에 나가서 사먹어두 되는데 전 그게 싫습니다.
> 혼자 밥먹는 기분이란...또 모자쓰구 밥먹으면 얼마나 불편하든지.
> 전 지금 휴학중입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는 거창한 변명아래 학교 자취방에 올라와있습니다.
> 밥을 먹는게 아니라 배가 고파서 꾸역꾸역 뱃속으로 집어넣습니다.
> 다시 책상에 앉아 책을 봅니다.그렇다구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두 아닙니다.마지못해 책상에 앉습니다.
> 옷을 갈아입습니다.그리구서는 피시방으로 갑니다....
> 그곳이 유일한 친구입니다.
> 피시방에서 나옵니다.배가고파집니다....
> 가게에 갑니다.라면을 사구 집으로 와서는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 다시 책상에 앉습니다...몇자 봅니다.
> 라디오를 켭니다...라디오를 들으며 침대에 눕습니다...
> 스르륵 하구 잠이 옵니다.그냥 잡니다...
> 시간이 흐릅니다...저녁이 되었습니다.
> 다시 밥솥에서 밥을 꺼내 먹습니다...다시 책상에 앉아 몇자 봅니다.
> 그리구서는 다시 옷을 갈아입구 피시방으로 향합니다...
> 피시방에서 나와 다시 집으로 옵니다...
> 라디오를 켭니다...
> 라디오를 들으며 혼자 이런저런 생각에 잠깁니다...
> 창문을 엽니다...
>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구 여럿이 집으로 향합니다.
> 저두 얼마전엔 그곳에 있었습니다.
> 하지만 지금은 저는 갇혀있습니다....
> 밤이 찾아옵니다...
> 잠이 옵니다.
> 침대에 눕습니다.
> 잠을잡니다.....
> 이게 저의 하루일과입니다....
> 전 정말 이상한걸까요
> 아직 세상밖으로 나갈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 언제쯤 그 용기가 날런지...............
> 그날이 빨리 저에게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그날이 오길바라며 이제 집으로 갈껍니다...
> 다시 라면을 끓이겠지요
> 그다음에 책 몇자보다가 라디오를 들으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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