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저랑 생각이 같으신지......
근데 저는 대학가서 친구 10손락으로 꼽을만큼밖에는 사귀지 못했는데요...이제는 그 몇명안되는 친구들도 깜깜 무소식 이네요..
로맨틱하고 극적인 사랑도 될뻔하다가 허무하게 깨지고...
여행이라고는 탈모 치료할라거 기차타고 서울간게 전부네요...
직장은.......지금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저도 어쩌면 직장도 못구하고 자영업 해야할지도...
물론 저도 이 모든게 순전히 탈모탓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제 소극적인 성격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탈모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님보다 조금 나은건 나이가 조금 어리다는것....
그 외에는 님이나 저나 정말 같네요...
우울합니다.
카이사르 wrote:
> 1.대학에 가서 100명의 벗을 사귈것.(여자 남자 가리지 않고.. 좀 무리다 싶지만)
> 오늘 한번 몇 명이나 알고 있는지 세어 보았습니다. 손가락 숫자보다 조금 많더군요. 성격이 갑자기 내성적으로 바뀌는 바람에..
> 2.여러명의 여자를 사귀고 로맨틱한 사랑한번 해보기.
> 로맨틱한 사랑은커녕 여자 한명 제대로 못사겨보았네요. 단 짝사랑 한번.. 이것도 사랑인지.
> 3.여행 많이 하기..
> 탈모이전에 쬐끔 여행하고 난 뒤에 깜깜 무소식.. 그 흔한 비행기 한번 못타봤음..
> 남자 대학동기중에서 어학연수라도 한번 못하고 졸업한 사람은 저하나 달랑이더군요.
> 해외여행 한번 해봤으면..
> 4.남들이 인정하는 좋은 직장 얻기.
> 나름대로 열심히 책을 독파했지만 직장과는 거리가 먼 엉뚱한 자영업 하고 있음..
> 위에 4가지 말고 또 뭐 없나.... 지금 생각나는건 4가지 정도 뿐이 없네요.
> 그 놈의 탈모가 20대초반에 나에게 여지없이 태클을 거는 바람에 4가지 중에 한가지도 못 건졌습니다. 물론 성격나름이겠지요...
> 단지 남들이 20대에 안하는 것은 제가 하고 있네요..
> 그게 뭐냐구요??? 프카 쪼개먹기...
> 아~~ 이제 20대가 다 지나갔군요... 앞으로 일년 남짓...
> 그리고 한가지 하고 싶은걸 추가 했습니다.. 20대 초반에 절대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걸 오늘에서야... 약간 즉흥적으로..
> 남은 일년 동안 중매 20번이상 하기... 이건 실현 가능하겠져...^^^^
> 아참 다른 분들은 20대에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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