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대다모를 들어와서 가끔씩 동지애를 느끼며 님들의 얘기들을
많이 본적은 있지만 제가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제 탈모는 지난 8월에 시작한거 같네여..매일 머리를 감을때마다
수없이 빠졌던 머리카락들....전 그냥 일시적으로 그러겠지..하는 생
각을 했답니다..하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
머리 뒤쪽 가마 부분도 많이 빠졌고 양옆으로 머리 선도 올라가고
앞쪽도 약간 후퇴했네요..부시시한 머리카락들이 제 머리를 감싸고
있네요..암담합니다..정말 해보고 싶은것도 많고 계획했던것도 많은
데 모든게 무너지네요..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지금 제 나이 21살 되었는데요..이번 1월
15일날 군입대 합니다..입대하면 정말 많이 빠진다는데....
저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다른 사람들에게는 몰라도 저에게는
저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죠..그 사람은 저의 탈모 사실은 모르고 있
습니다..답답하네요..말 하기도 그렇고 말 안하자니 죄책감 마져
듭니다..곧 군대에 가게 될텐데 군대가면 머리 많이 빠질텐데, 그녀
가 절 떠나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듭니다..저에겐 너무 소중한 사람
이거든요..자신 없어집니다..제 나이 21살,,꿈 많고 도전해보고 싶은
나이이기에 모든게 두렵습니다..왜 저에게 이런 불행이 찾아왔을까
요? 많이 살아온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직하게 살았는데....
님들도 제 마음과 같은가요? 이제 11일 남았네요..님들 항상 행복
하시구요..올해는 머리카락 많이 나세요^^ 저는 더 이상 빠지지만
않았으면 하는 기도를 되네이네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