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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로스님 반갑습니다..

  • 24년 전

  • 817
0
그러고 보니..길가다 머리 좀 없는 분들이 나를 유심히 쳐다보는거 같기도 하네요..^^;
요즘 들어서는 머리 빠지는거 숨길필요도 없고..사실 숨길수가 엄네요..^^
회사에 모자 쓰고 갈수도 엄고..머리가지고 머라 하는 사람도 엄고..설사 남들이 머라고 해도 전혀 신경안씀니다..워낙 신경이 무뎌서..
단지..모든게 내 자신의 문제죠..의욕이나 자신감 등은 정말 회복하기가 힘든거 같네요..아무생각없이 일하다가도 화장실가서 거울보면 바로 우울해지니깐..
아마 난 무인도에서 혼자살아도..머리 고민할꺼 같아요..흑..ㅠㅠ
집착인거 같기도하고..
한 2주전부터 다시 프카복용시작했는데..다시 예전처럼 효력이 있을지..걱정이네요..
한 2년전인가..막 심하게 탈모가 시작될때..그땐 머리 숱도 꽤 많았는데..정말 죽고 싶었죠 이 심정 누구나 다 알검니다..
근데 2년이 지난 지금 정말 탈모가 심하게 진행됐는데..담담하고 오히려 편안해지는군요..물론 아직 신경쓰이고 괴로울때가 많지만..
한 2년후에 완전히 머리 까져도 이럴까라고 묻는다면 난 이렇게 대답하고 싶네요..오히려 지금보다 더 편안해질꺼 같다고..
흑..그래도 지금 이상태만이라도 유지하고시퍼..ㅠㅠ
그럼 모두들 휴일 잘 보내시고 내일부터 다시 주말을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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