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부지랑은 참 대조적이시네요..
살아생전 술 담배 입에 안 대시고
외박 한번 않으셨다?
어머니 외 다른여자에겐 눈 한번 돌리지 않으시구여..
나그네님께선 그런 아버님을 당연 자랑스러워 하셔야해요
우리 아빤 대학다닐때
엄말 못살게 굴 정도로 쫓아다녔더랬죠
지적인데다 미인이셨거든요..
졸업하자마자 서둘러 급한결혼을 했습니다
아빠의 성화에 못 견뎌서요..
결혼생활..은
불행 그 자체입니다
그럭저럭 넉넉한 집안에 귀한외동아들,,
운동으로 다져진 호리호리한 체격의 별 잘생기지도 않은 남자가
돈 펑펑 써대며 온갖 여자들에게 추파를 던지니깐
여자들이 끊이질 않대요..
. .
물질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가정적이고 온화한 성품의
아버지들을 보면 저도 그런 아빠가 갖고 싶었어요
지금도 행여 울 아빠랑 비슷한 체격이나 얼굴의 남자는..그냥 싫어여
아.....
아들은 커서도 아버지 성품을 꼭 닮는다죠..
그래서 훌륭한 아버님 보구 자란 나그네님께서도 올바른 생각을 갖고 계신듯...
우기도 마찬가지구여..
우리우긴 나그네님 보신그대로
정말 우직하고 강직하고 그래요..
야한여자들은 괜히 싫어하는 척~ 하구요
요즘엔 자꾸만 더 빠지는 머리때매 고통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소심한 성격 아니니깐 남자답게,씩씩하게 잘 극복하리라 믿어여
강한척만 했지 바보멍텅구리같은 내 실체를 잘 아는 우기..
내가 마음 못 잡을땐 인석이 알게 모르게 큰 힘이 되어주는 게,,
참 고맙져..
나그네님..그 밖 남자분들~
이담에 여우같은 여자한테 눈이 멀어^^
부모님께 소홀하지 마시구요..
훌륭한 아부지,엄마께 끝까지 조은아들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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