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요 wrote:
> 고민고민하다 이제 더이상 탈모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결론짓고
> 어제 피부과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에서 모발학회 회원인 전문의 명단을
> 뒤져 회사 근처에 있는 병원을 찾았죠. 근데..
> 의사선생님은 제 머리를 보자마자 그냥 가라고 하시더군요.
> 걱정할 정도가 아니다, 하시면서요. 아니 그게 아니고, 앞머리가 성겨지고
> 옆이마가 점점 들어간다고 설명했는데 의사선생님은
> 지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 이정도면 아직 치료를 할 시기가
> 아니다. 신경쓰지 말고 그냥 살아라, 하시는 겁니다.
> 그래서 상담료 3천원만 내고 나왔습니다. ㅠㅠ
> 제딴에는 그래도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탈모를 박멸하기 쉬울 거라
> 생각한건데 의사선생님은 전혀 다른 생각인 겁니다.
>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지금 엠자 초기이고 앞이마도
> 듬성듬성해지고 있습니다. 원래 헤어스타일이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는
> 타입이라 아무도 모르고 있지만 머리감고나서 거울을 보면 끔찍합니다.
> 어떡해야 하나요. 다른 병원을 가봐야 하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ㅜ
>
불쌍하네요...
제 경우도 앞머리가 성겨지고 옆이마가 이미 들어갔더군요....
책상 정리하다가 우연히 옛날의 팔팔하던 고삐리 사진보고나서....
지금 거울 보고 나니까 끔찍합니다....
헤어스탈은 대충 옆으로 가리고 있지만...
확연히 줄어든 머리숱 탓인지....-_-;
역시 예전같지는 않네요....
프페 복용한지는 14개월 쯤 됐는데요.....
지루성 비듬이 없어졌다는거 빼면.....
그외의 진전은 없는듯하네요...
역시 앞 대머리는 약발이 안먹는건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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