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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도 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 24년 전

  • 984
0
누구나 세상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남들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열심히 노력하면 됩니다.
누구나 공부를 잘 할 수 있습니다. 거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서도... 그 자신이 정말 독하게 마음을 먹으면...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나의 주위에, 그리고 일반적으로 3%정도될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 또는 세상과의 싸움에서 지게 됩니다. 저 역시 무수한 싸움에서 무수하게 졌습니다.
저 역시 고3때 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많이 힘들어 했고, 이 머리를 카바할 수 있는 나만의 능역을 기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전 실패 했습니다.
세상에 여자는 많다고 말 합니다. 세상의 반이 여자라고.. 하지만 그 여자중에 제가, 아니면 우리가 마음에 드는 여자는 지금 당장의 현실앞에서는 단 1명 뿐입니다. 이런 여자가 다른 사람에게 가고, 머리가 없는 사람은 싫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정신을 차릴수 없습니다.
예전에 이런 농담이 유행(?)했었죠.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바퀴벌레 하고 방위라고..그런데 저는 이것보다 더 밑에 있는 것이 대머리인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도 TV를 보면서 모 드라마에서 임모식씨를 보았습니다. 그 드라마를 보면서도 "내가 임모씨보다 머리가 더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너무 아펐습니다.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지라고 정답이라고 생각되는 세상에 저는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답답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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