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추카드립니다
열심히 일하세요 그리고 스트레스 적게받고 또 프페나 프카 열시미드시고 머리카락 팍팍나세요!!
그럼 열시미 사세요
젊은것이벌써 wrote:
> 이력서 50개 가까이 쓴거 같은데 이제서야 취직이 됐네요.
> 그것도 월급 쥐꼬리만큼 주는 히쭈구리한 회사에...
> 그래도 취직덕에 5년 동안 쓰고 다니던 모자를 벗을 수 있게되서 무지 기쁩니다.
> 학교 다닐때도 아침 일찍 모자 쓰고 나와서 밤 늦게 집에 갈때까지... 매일 열네다섯시간씩 모자를 쓰고 있으면 눈 충혈되고 아프고 머리도 간지럽고 답답하고 죽을 맛이었는데...
> 벗을 엄두가 나야말이죠. 여름엔 모자 속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 암튼 이제는 숱 없는거... 남들의 시선... 조금은 대범하게 넘길 자신이 생겼어요.
> 근데 다른 걱정이 생겼어요.
> 점심때만 되면 머리에 기름이 내려서 엄청 지저분해지고 보기 흉할텐데.
> 모자 쓸땐 그런 티 안나서 좋았는데...
> 이 일을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
> 참!! 가끔 면접때 머리 보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제 경험으로는 그런거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 면접관들한테 숱 없어서 증모제 뿌렸다고... 나중에 혹시 회사 다니게 되면 그냥 다닐거니까 그점 감안해 달라고 하면 그런거 상관 없다고 합니다.
> 얼굴로 벌어먹는 직업 아닌 이상 실력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힘드시겠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자격증도 따고 영어 시험도 보고 그러세요.
>
> 회사 다니면 예전처럼 하루에 몇번씩 들어와서 글 읽는거 못하게 되겠지만...
> 여러분들 모두 기쁜 일,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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