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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예비군훈련에서 머리숱 많은 중학교 동창들을 만나고 나서 우울해집니다.

  • 24년 전

  • 1,321
0
이렇게 본인의 사진까지 올리신것.. 정말 대단한 용기(?) 입니다...
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전 님보다 4살이나 아래지만.. 탈모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아마 님과 비슷한 상태인것 같습니다..
저도 앞이마가 많이 올라갔고...정수리는 지금 많이 없는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정수리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언제부턴가 앞이마도 많이 올라갔더군요...
게다가 옆이나 뒤도 많이 않습니다...
지금은 머릴 길러서 대충 대머리소리 않듣게 다닙니다...
학교친구는 어쩔수 없이 보지만.. 다른 동창이나.. 동네친구들은 거의 만나지 않습니다..
전에는 내가 주동해서 불러내어 만나고 했는데.. 지금은 그러던게 거의 꿈같습니다..
아버지께서 머리숱이 적으시거든요.. 유전인가 ? 생각을 해봐도 .. 아버지께서는 정말 서서히
조금씩 빠지셨거든요... 젊은셨을때는 주체를 못할만큼 머리숱이 많으셨는데...
저두 한2년전만해도 머리숱이 많았거든요.. 근데.. 조금씩 빠지다가.. 근래 6개월동안 왕창 빠졌네요..
그래도 아직 나이가 있으니까.. 열심히 치료하면 좋아질거라 믿고 생활중입니다...
탈모로 잠못자고 고민해봤자.. 이로운것 하나 없더라구요.. 오히려 더 빠지기만 하고..
어렵지만.. 신경덜쓰고.. 그냥 즐겁게 하루하루 보낼려구 노력중입니다.. 거울을 돼도록 안보려고 하고요..
제 생각에는 발모제 바르고.. 그런거 해서 만족할 결과는 얻을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스트레스 안받고 좋은 식품 제때먹고 잠 잘고... 몸 혹사안하고 잘쉬고.. 하면..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하루 이틀에 발생한 탈모가 아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서서히 좋아지리라 생각하고...
그러는게 자신에게 도움이 돼리라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치료돼는 경우도 종종 들었습니다...
저보다 연배신데.. 너무 기죽지 마시고.. 힘내시라는말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4살이나 적은 저도 이렇게 있지 않습니까...
어린놈이 건방지다는 비웃음도 좋습니다~ 간만에 크게 한번 웃어 보죠~!! 하하하~!!!
힘냅시다 행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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