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머리 깎으러 갔다가...이발사로부터 왼쪽머리가 많이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황급한 마음에 거울을 보니...정말로 전에보다 헤어라인이 뒤로 후퇴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할아버지, 아버지는 모두 대머리이시라...긴장하고 있었는데...그동안 머리숱이 적긴 했지만 탈모는 눈에 띄지 않아서 큰 걱정은 안하고 있었는데...이제 어찌 해야할 지 막막하네요...제 나이는 35세입니다...
사실 저는 머리가 빠지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주위에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탈모가 시작되면 머리가 뭉태기로 빠진다고 해서 전 그런 현상이 눈에 띄지 않아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질 않았거든요...
암튼 이발소에서 그 얘기를 듣고 넘 걱정이 되서 집에 돌아온 후에 머리를 손으로 잡아당겨 빠지는 머리카락이 있는 지를 살펴보는 풀링아웃검사를 해보았더니 많이는 아니더라도 한 두가닥의 머리가 별 통증없이 빠져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더 고민증가!
결국 탈모예방을 위해 라디오 광고에서 들은 제일제당 직공모발력을 사서 사용하였더니(2주째) 지금은 풀링아웃을 하여도 왼쪽 머리가 빠져나오지는 않습니다...다른 부위도 마찬가지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머리감을 어느 분들 말씀하시는 것처럼...배수구가 막힐 정도로 머리가 빠지지는 않거든요...아침에 일어나서 빠진 베개에 붙어있는 머리카락도 그리 많진 않구요...
이미 탈모가 시작된 것인지...아니면 스트레스로 인해서 머리가 잠시 빠졌다가 멈춘 것인 지...사실 잘 판단이 안서서 어떻게 해야될 지 고민입니다..
이미 탈모가 시작된 것이라면 프로스카나 프로페시아 같은 약물을 써야되는 지도 잘 모르겠구요...직공모발력 때문인지는 몰라도 현재 탈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괜히 약물을 성급히 복용했다가 나중에 더 큰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탈모진행의 조짐이 보일 때 프카 등의 복용을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좀더 기다려 보는게 나을까요?
현재 탈모진행이 느려졌거나 잠시 중단된 상태인 것 같은데 섣불리 약물에 의존했다가 쉐딩현상으로 머리가 더 빠지거나...약물복용을 중단했을 때...탈모진행이 다시 시작된다거나 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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