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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없는 인생..

  • 24년 전

  • 907
0
제나이 지금 21입니다...

남들 참 재밌게 놀고

국방의 의무도 다하고

청춘 사업에 불태우며

술도 마시면서

퍼질러지고..

맘대로 할수있는

인생 최대의 시기인데..

저는...

저는....

탈모로 남들 안하는

쌩고민을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신경이 쓰이며..

혹시 누가 볼까 겁나하기도 하구요..

이제 대학 2학년인데..

여자 동기나 후배들 볼때

쪽팔린건 이루 말할수도 없습니다..

저희 집에는 아무도 대머리가 없는데..

유독 나만 그런지..

고등학교1학년 때쓴

스트레이트 파마약 이후로

지루성 피부염과 같이오는 바람에..

지금은 정수리가 훵합니다....

프로페시아의 효능도

5년이면 거의 볼짱 다본다구 나와있다는뎅..

참 26살에 대머리라

어이 없습니다...

운명이려니 하고

살아가려고요..

물론 관리는 열심히 하겠지만..

술담배끊고..ㅋㅋㅋ

까짓것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죠...

우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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