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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 글 올리네요~

  • 24년 전

  • 908
0
안녕하세요~

항상 대다모에서 여러님들의 글을 보고 위안도 얻어 가고 정보도 얻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 머리가 없어진건 아니지만 곧 머리가 없어져서 대머리가 된다면

전 아마 미칠거에요~ 특히나 전 여자라서,,,

그나마 남자들은 새로운 신약이다 해서 많이 나오고 능력만 있다면야 머리카락 좀 없어도

괜찮을꺼에요

물론 다같은 탈모인으로 남자 여자 고통의 차이점이 뭐가 있겠냐 싶지만

여자는 미녹시딜 밖에 사용할 수 밖에 없으니... 이것도 효과가 별루...

그래서 요즘은 자꾸 삶을 포기 하고 싶은맘이 드네요~

여태꺼 23년을 살면서 제가 물론 잘나지는 않았지만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하지만 요즘은 아니에요 넘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도 절실히 ...

예전엔 잠자기전에 머리카락 나게 해달라구 기도드리구 잤는데... 요즘은 심장마비로

아니면 불의의 사고로 죽게 해달라고 기도하구 자요.. 저 너무 웃기죠....

하지만 자꾸 제 자신이 제가 싫어지구 세상이 싫어지구 부모님도 원망스럽구

모든게 다 짜증나구 다 귀찮구 그러네요 제가 너무 나약한 것 일 수도 있지만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이 모든게 다 꿈 이었으면 하네요....

저보다 더 머리상태가 않 좋은 분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데...

하지만 너무 답답하고 탈모라는게 탈모가 아닌 사람은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누구에게 말해도 이해하지 못해요 그래서 더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에요~

제 글로 인해 이 좋은곳에 해를 끼치지 않았나싶네요

첨 쓰는 글이 이런 글이라서 운영자님과 여기에 자주 오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은 이 길고도 긴 싸움에서 꼭 이기시길 바래요 ^ .^

또 희망을 잃지 마시고 꿋꿋하게 행복하게 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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