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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이렇게 가벼운 것인가,,,,

  • 24년 전

  • 1,003
0
전 대학 2년생입니다,,
군대 갔다오고 이번에 복학한,,,

나이는 25이구,,,
전 탈모란 단지 먼 미래 애기 라고만 생각하고 개의치 않고 살아가고 있었으나,,

그동안 잦은 스트레이트 파마와 무스,젤의 남발로,,(원인이 이것인줄은 모름)
저에게 탈모란 놈이 찾아왔습니다,,

정말 무섭더군여,,,점점 확대되는 나의 정수리,,,
저희 집안에 대머리는 없는대,,

단지 저희 아버지가 원래 머리숱이 전체적으로 약간 없는 스타일이고
저 역시 그래,,항상 너는 절대 빠지는 머리가 아니고 유지되는 머리라고 해서

안심하며,,살아왔는대,,이게 웬일,,,,
남자 나이 25,,,한참 무언가 해야 할시기고 저 역시,,열심히 살아왔으나,,

얼마전부터,,,,두려움에 시달리며,,대인기피증과,,,낮에는 잘 안나가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까지 생기더군여,,지금 현재 전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도저히 머리 속에서 탈모란 놈이 떠나질 안더군여,,,
제 인생에 탈모가 브레이크를 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삶을 살면서 남의 시선이 얼마나 무서운줄은 다들 잘아실겁니다,,
제가 그 대상자가 되리라 생각하니,,너무나 끔찍하군여,,,,

이 상황에서,,제가 무얼 해야,,최상의 방법일까여,,,,
여기서 무너지면,,전 더이상 일어설 자신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두려운건,,점점 사회와 멀어져가는 저 자신입니다,,,
혼자 고립되어가는 제 자신이 싫어지는군여,,,

과연,,탈모인들은 지금 현재 무얼 하고 계십니까...
왜 머리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죄인 취급을 받아야 되는지,,,,

한국에서 돈벌어서,,이민이라도 가야될까여,,,
외국은 이런 외적인 차별이 거의 없다고 하니까여,,,

암튼,,,,모든 머리로 고민하는 여러분들,,,머리로 고민하면,,,자꾸만 고민에 고민만 하는거 같네여,,
자신만 손해 보는거 같습니다,,,,

혼자 계신 시간이 많으리라 생가됩니다,,
차라리 이런 시간을 이용해,,자신의 내적인 면을 계발하는 시간으로 투자하셔서,,,

자신의 또다른 면을 찾았으면.,.합니다,,
그러다 보면,,,,라식수술처럼,,,과거엔 누가 상상이나 했습니까,

안경을 벗게 될줄은,,,,조만간,몇년안에,,,,,
획기적인 발명 치료제가 나올것이라는 희망만은 가슴 한구석에 담아 두었으면 합니다,,,

사람은 희망을 잃는 순간 더 이상 사람다운 삶을 살기가 힘들거라 생각 되어지는 군요,,,
여기 이 사이트를 찾으시는 모든 분들께...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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