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를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미덕입니다. 그러한 미덕은 사회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좋은 일이겟지요...
다만, 그러한 행위는 미덕이지 의무는 아닙니다. 인간의 측은지심에서 비롯된 감정인데 그러한 감정을 의무화시켜서 법제화 한다는 것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연수입에서 몇%내라는 새로운 세법을 만드는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전자는 돈이 안들고 후자는 돈이 드니깐 서로 상관없는 애기인가요?^^;
건전한 사회구성을 위해 당연히 도덕적행위는 지향되어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행위는 개개인의 인격과 세계관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또한 처한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수도 있는 것라고 생각합니다.
유학이란 결국 다른이에 대한 사랑(인)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즉 사람에 대한 사랑이 바탕철학이죠
한쪽은 다른이를 사랑해서 다른이를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것이구요 또 다른한쪽은 자신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그 사람에 대해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다른이가 자신을 위해 양보하지 않는다고 화를 낸다면, 그러한 모습이 어떻게 성숙한 인격을 지닌 어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제 주장은 다른이를 위해 자리를 양보하지 않아도 된다는 애기가 아닙니다. 다만 도덕적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곧 비도덕적 행위를 하였다는 주장에는 동감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자리 양보를 안하는 놈이 보통놈이고, 양보하는 놈은 착한놈이다 이 애기입니다. 양보안하는 놈을 나쁜놈이라고 매도한다면-(즉 도덕적 행위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행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스스로 얼마나 착한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요..음...저는 만약 매도한다면....음......나쁜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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