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6살의 백수 남입니다..
저희 집안 쪽에 대머리 유전이 있나봐요.....아버지 대머리, 큰아버지..작은 아버지...모...많이 있네요..ㅠㅠ
고교 때 같은 반 여학생 중에 가발을 쓰고 다니던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울 학교를 수석으로 들어왔습니다.
전 학교를 다니면서도 그 친구가 대머리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그냥 그 친구가 해맑게 주변친구들과 잘 어울렸고 저랑도 친했으니깐 ....
그러던 그 친구가 성적이 점점 떨어지더군요.....그땐 몰랐었는데..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아마 머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군요...
육군 하사관으로 01년에 제대, 작년이군요....
이상하게 작년 6월부터인가..머리숱이 눈에 띄게 빠지더군요......덴장.....12월에 가서야 프로페시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자존심이 무지 쎈 저로선 이 상황이 정말 괴롭습니다......공부 좀 할려고 했다가 집안 형편도 안좋고, 이젠 9급 공무원 셤 준비 할려고 생각중입니다....군생활을 쪼금 하다보니 공무원 가면 호봉합산도 될터이고..ㅠㅠ
어쨌든 고교시절 그 여자친구가 보고 싶습니다.....같이 이야기라도 해보면 좋을텐데....
아..외로운 나날이여...ㅠㅠ
새벽에 주절주절 말이 많죠..^^.....술 한잔 묵고 글 올리는겁니다....ㅠㅠ
아...고민할거 투성인데...왜 머리까지 내 속을 썩이는지....걍 돌아버리겠군..
나~~~~~~~돌아버리겠다.....아오~~~~~
머리 빠지는거야..어캐 합니까....다시 나면 베리 굿....현상 유지....돼도 머리 숱 없는데....ㅡ.ㅡ
에이..빠질려면 빠져라....된장.....걍....이러구 살지 모..
눈삔 걸이 있으면 장가가고 없으면 걍...혼자살지....돈 열심히 벌어서 불우이웃 돕기도 하고 해야지...쩝
술 취해서 주절대고 있네요...이해해주세요...
참...노량진에서 공무원 셤 준비할껀데...혹시 대다모 식구 중에 없나요....같이 공부하게요....쩝...
힘찬 하루 보내시구요...자신감을 가지도록 합시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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