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4958360347
  • 2등 회원등급 K4993236009
  • 3등 회원등급 K4971258010
  • 4등 회원등급 K29643000722308141718
  • 5등 회원등급 padakpadak
  • 6등 회원등급 K5003734967
  • 7등 회원등급 K4997213199A
  • 8등 회원등급 05년생운동선수
  • 9등 회원등급 dnheg
  • 10등 회원등급 락켓롤

1년간먹던 프카도 끊고.. 이런말 저런말..^^

  • 23년 전

  • 1,078
0
갑자기 탈모가 심해진 작년은 정말 우울한 한해였습니다.
3월에 군대를 전역하고 등록금 좀 벌려고 노가다를 12월까지 했었는데 일이 힘들어서인지
정말 엄청나게 빠지더군요. 자주했던 염색도 기름을 부은격이 된것같고..

그래서 프카를 먹기 시작했는데 1년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엠자와 전체탈모가
동시에 진행되어서인지 효험은 없었던것같네요. 현상유지도 안된것같구요
계속 탈모가 진행되어서 지금은 머리를짧게깎고있는데 기르면 이혁재(죄송^^;) 씨와
비슷한정도일것같네요. '그게 뭐 심하냐'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나이(25)에 비하면 심한편이죠
친구들은 절보면 30-40대라고 하니까요 ㅎ ㅏ ㅎ ㅏ ㆀ

원래 과도 적성이 안맞고해서 갈등하고있었는데 탈모까지 심해지니까 복학을 못했습니다.
1월부터 5월까지는 거의 밖에도 안나가고 가벼운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정말 살기가 싫더군요.
하지만 한번뿐인 인생인데 탈모때문에 이렇게 패자가될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 마음을 강하게
먹고 다져서 재수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원래 어려운사람들을 위해 좋은일을 하려고 생각하고있던터라 목표는 의대나 한의대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시작하니까 오랫만에 책을 봐서그런지^^; 머리가 멍하고 이해가 잘안되더라구요
여기 전에 몇분도 그러시던데 저도 프카를 먹을수록 머리가 멍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술을 조금만 먹어도 얼굴이 붉어지더군요. 예전엔 전혀 그런게 없었는데 그런걸보면
확실히 간에도 안좋은것같구요.
그래서 혹시.. 하면서 못놓고있던 프카도끊고 운동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프카끊으면 그나마 있던 머리가 다빠진다는 말들이 있던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비슷하던지 더 적게빠지면 빠졌지 많이는 안빠지는것같습니다.

제 생각엔 물론 프카가 효과가 있겠지만 프카를 먹기시작하면서 머리상태가 호전되는것은
프카복용할때쯤 되었으면 그 사람들이 그만큼 그전과는 다르게 식이요법이나 규칙적인 생활,
건강에 신경을 쓰니까 몸이 좋아지고 덩달아 머리상태까지 호전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프카끊은지 2주가 지났는데 머리속도 상쾌해지고 마음은 오히려 더 편하네요.
여러분들도 프카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되시는분은 건강관리에 투자하시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말이 좀 조리가없는데^^; 어쨌던 저는 지금 내년 수능을 목표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탈모, 너무 힘든병입니다. 심하게 표현하자면 현대의 '나병(한센병)'이라고까지
할수있을것같은데요. 하지만 한번뿐인 인생을 탈모때문에 포기할수는 없지않습니까.
몇년이 지나서도 '나는탈모때문에.. 지금 이렇게..' 이러고 있는것은 한심 그자체입니다.
탈모라는 핸디캡이있으면 우리는 다른 많은 특기나 장점을 갈고닦아서 그것을 극복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보통사람들보다 더많은 노력과 고통과 땀방울이 필요하겠지만
그 댓가는 결국 다 자신에게 돌아오는것이죠.

탈모로 고생하는 여러분 목표를 잃지말고 힘내자구요~ 퐈팅~^^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