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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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후기] 가발때문에 대인기피증+공황장애
가발을 써서 일단 급한불은 껏는데요
사람들이 많은곳가면 왠지 두렵고 누군가 가발을 알아챌것같고
(지금까지 너 가발이야?라고 한적은 2번정도있어요 근데 생각보다 덤덤하긴했는데. )
여성분앞에서 벗겨진적도 있어요
아니면 눈치챈사람도
사람들이 사실 가발이라고 놀리는경우는 없더군요 속으로는 무슨생각할지몰라도 암튼 그게 끝
그래서 가발로 인해서 생길만한일은 다 경험해본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추후에 당할일이 무서운게 아니고
그냥 알아볼까하는 그 직전의 마음이 두렵네요 .
그래서 사람들이 많은곳에 있으면 식은땀이나 긴장 또는 누군가 뒤에있으면 해칠거같은 기분이 듭니다(묘사하자면요. 알아챌거같은)
그래서 가발쓰고 저의 모습이 매사 동작이 로봇처럼 어색하고 긴장잔뜩하네요
해결방법이 없으려나요 저도 그냥 가발인거 좀 티나거나 알아도 어쩔? 이라는 쿨한 마인드로 살고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가발이 아닐떈 차라리 발가벗겨진 마음으로 다 포기하고살았는데
가발쓰니까 스타일링 신경도 많이쓰고 저런것도 신경쓰니까 신경이 쇠약해지는기분을 받네요 허허
차라리 40대 50대면 쓴사람도 많고 그러니 그려려니할것같은데
제 나이때는 가발쓴사람을 본적이 없거나 그래서 다들 좀 의외이긴해요
해결책이 있으신가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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