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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올리는 정모후기.
시간조절을 못해 20분정도 늦게 도착...
정문이라고 해서 정문으로 갔더니 아무도 안보임 알고보니 옆문에서 모여있
더라는... 대략 2/3는 아는 얼굴들 1/3은 처음본사람 이었던듯...
봤던 사람들은 다시 봐서 반가웠음. 얼마안있어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
토론하기 딱 좋은곳이었음. 상기형님이 준비를 철저히 해오시고 특유의
리더쉽을 앞세워서 토론을 성공적으로 이끈것 같음.
본인은 굳이 토론할때 별말 안했음...토론 뿐만 아니라 2차 가서도
왠지 다른때보다도 조용히 있었었음.
2차에서 초반에 배가 너무 고팠던 관계로 안주를 엄청 집어먹었었는데...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그 시간까지 먹은게 아무것도 없었었음...
본인도 이젠 집에 가도 아무도 없는 상황이 된터라...
일어나기도 늦게 일어났고..그러다보니 뭐 먹고갈 생각도 안했었음.
그리고 사람들이 집에가기 시작해도 굳이 일찍 안들어갔음.
마지막엔 본인까지 5명 남았다가 3명은 집에가고 2명은 듣기로는
다른데 가서 더 마시고 가신다고 하시더라는...대단하심...;
지하철이 끊겼으므로 PC방에서 밤새고 갈지 택시타고 갈지 고민하다가
소화좀 시킬겸 신촌에서 봉천동 집에까지 걸어갈려고 했었으나...
(예전에 군대에서 말년휴가 나와서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난 다음에
고척동에서 북아현동까지 걸어온 경험이 있는지라)
밤이지만 역시 여름이라 땀이 비오듯....... 걍 단념하고 서울역까지만 걸어
간다음 거기서 택시 타고 갔음.
저번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요즘은 다 좋은사람들만
정모에 나오셔서 개인적으로 좋다고 느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거라 믿음.
이만 후기를 마칠까 함.
P.S:본인이 워낙 닉네임을 많이 바꿨는지라..역대닉네임을 적겠음.
AVR -> AT89S51 -> D.U.P -> AC220Volt60Hz -> 고휘도LED
이제 한동안은 안바꿀생각임.
P.S2:예전에 본인의 집에서 벙개를 할려다 리플0의 충격으로 무기한
연기했었다가 오히려 본인글을 못봤다는 분들이 많아서...
다시한번 시도해보겠음.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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