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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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맞춘지 4일 지났습니다..
가발을 맞추기까지 내가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주저했었습니다.. 그리고 맞춰놓고 티나면 어쩌나...
몇년전에 밀란이라는 곳에 가봤는데 ... 굉장히 망설여지더군요.. 하긴 그때까지만해도 괜찮긴했는데 ... 무슨 죄인같기도 하고 하여튼,, 가발업체 노크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거기 샘플한번 써보고 어색한것 같고 가격도 비싼것 같아서 발길을 돌리고 잊고 있었는데... 최근 사진을 보고 넘 놀라서... 그동안 많이 빠졌더군요... 특히 정수리부분은 더더욱...
함튼,, 가발 거품이 심하다는 얘기듣고 걍 중소업체가서 상담받고 티나면 이런곳이 영업하겠냐는 생각에 샘플써보고 밀란보다 나은것 같아서 바로 맞췄습니다...
첨 맞추고 운전하며 거울보고 그랬더니 굉장히 피곤했습니다... 아직도 어색하긴하지만,, 주의사람들이 잘 못알아보더군요... 그래서 저한테 이렇게 관심이 없었나 싶기도하고... 그랬는데 기분은 좋더군요..
매일보던 사람은 아는데 가끔보던 사람들은 잘 모르는눈치...ㅎㅎ
매일보던 형님도 자세히 봐도 모르겠다고...ㅎㅎ
앞으로 가발 벗지 말라네요.. 잘생각했다며 격려도 해주시고..
최후의 보류였는데.. 가발착용하니까 쫌 맘이 편해지네요..
혹, 헤어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분들.... 한번쯤 고민해보시고, 안되겠다 싶으시면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두 십년은 젊어 보인다고 하니까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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