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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제조자의 티나는 기발에 대한 의견
1) 멀리서도 한 눈에 띄는 가장 티나는 가발은 가발의 머리색상이 탈색되어
가발과 본 머리의 색상이 확연히 다른 경우일 것입니다.
가발이 인모가 아닌 경우에는 몰라도 , 염색조차 게을리 하시는 분은
논외로 하고요.
2) 가발의 옆뒤 머리 커트가 너무 일정해서 가발머리와 본머리가 분리되는
경우에도 표시가 납니다. 대다모 회원분들께서는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가발 옆뒤머리는 숱가위나 면도날로 층지게 커트해야 합니다.
3) 모량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도 모발의 흐름이 부자연스러워서 표시가
날 수 있습니다.
가발을 오래 사용하신 경우 모량이 많은 가발의 스타일을 능숙하게
내실 수 있겠습니다만, 특히 초심자의 경우 모량이 너무 적다 싶은
가발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4) 앞 이마라인이 앞 옆에서 지나치게 날씬하게 뒤로 들어간 경우 옆에서
보면 가려줄 머리가 없는 부분의 베이스가 보여 티가 날 수가 있습니다.
5) 모장이 길 경우, 길게 빗질해서 모발의 무브먼트가 없는 상태로
지나치게 단정할 경우, 확시 가발인가 이런 의혹이 들게 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빗질의 경우 한번에 죽 빗는 것보다 짧게 여러번 빗질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6) 가르마 부분등에 사용되는 스킨 (polyurethane skin)은 일광에 노럏게
변색이 됩니다. 그 변색이 지나칠 경우 당연히 표시가 납니다.
스킨과 마찬가지로 가발에 사용되는 인모도 일광에 탈색이 일어납니다.
7) 가발이 시작되는 앞 이마부분에 너무 좁을 경우 답답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가발제조업에 몸 담고 있습니다만 30년 경력이라고 자랑할 수 없을
만큼, 우리 업계에는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20년 경력
이하인 분이 생산하시는 공장을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가발의 커트기술도 나날이 발전하여 표시나는 가발은 사실상 옛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가발을 선택하셔서 활기찬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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