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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짜증나네요..~ㅠㅠ
저번에 공뭔연수원 들어간다고 글남긴 사람입니다.. 연수는 그냥 가모 안쓰고 지냈습니다. 머 완전 심한 탈모는 아니라서 사람들도 별 말안했는 데 대신에 원래 알고 지내던 다른 사람들에겐 어쩔수 없이 이 머리 가모였다고 말하는게 좀 걸렸는 데 머 말하고 나니깐 오히려 후련하긴했습니다.
무튼 문제는 연수는 그냥 잘 마쳤는 데 제가 탈부착식인데 가모를 한 곳에서 본 머리 커트하는 데 드는 2만원이 아까워서 그냥 동네 미용실에 갔습니다.
미용사한텐 괜히 가발한다고 말하기 싫어서 그냥 머리 지저분한거만 정리해달라고 그냥 정리만 해달라고 말하고 제가 눈이 좀 나빠서
안경을 벗고 머리를 자르는 데
느낌이 좀 이상한 겁니다 꽤 많은 양을 자르는 거 같은..ㅠㅠ
그리고 자르고 나서 머리를 봤습니다.
이런 젠장..ㅡㅡ
옆머리를 너무 쳐버린겁니다.. 평소에도 옆머리가 그리 많지 않아서 머리 자르기 전에도 내 가모를 썼을때 조금 부자연스럽다고 느꼈는 데(물론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모르더군요..)
그런 옆머리를 좀 많이 쳐버린 겁니다..
아 욕나오는거 간신히 참고 가모를 썼는 데 아 정말 이상한 겁니다..
휴... 문제는 가모를 쓰지 않은 상태를 봐도 옆머리는 왠지 가모쓴거 같은 느낌이 들게 잘랐더군요..
아 지금 너무 짜증이 나네요.ㅠㅠ 제가 옆머리가 그래 빨리 자라는 편이 아니라 빨리 자라야하는데..ㅠㅠ 여자친구도 못만나게 생겼네요.. 휴...
휴.. 옆머리 기를 동안 모자만 쓰고 다녀야하겠네요... 아 짜증만땅이네요 진짜...
저좀 위로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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