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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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맞추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탈모인 분들.. 저는 29살이구요
요즘 표정이 너무 우울하네요. 용기내 가발 고정식으로 맞추었는데 글읽어보니 다들 힘들다고하시고..
암튼 저는 2004년 군대 제대하고 복학 할때쯤해서 정수리 머리가 빠져서 살기가 싫더라구요 학교끝나고 맨날집에 처박혀 있구.. 그러다 한학기 다니구 휴학했습니다. 말로는 다른거 하구싶다고해서 부모님설득하구 친구들한테도 합리화 시켰는데 결국은 탈모때문이였지요 암것두하기 싫더라구요 나가기도 싫구 그렇게 일년 지나고 맘 고쳐먹었습니다. 사실 별로 심하진않았지만 힘들었지요 님들도 아실꺼에요 그리고 받아들이기로 인정하구 학교다니면서 여친도 사귀구 졸업도 하고 그랫는데 1년 전부터인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흑채를 뿌리면 감쪽 같이 지냈는데..
이젠 정수리 앞쪽마져 빠져서 흑채로는 한개가 있는거 같습니다.
또 그때 생각이 나네요 암것도 하기싫구 사람들도 만나기 싫구 직장은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종합해볼때 가발 불편하더라도 자신감만 찾을수 있다면 쓰는게 좋겠지요? 가발 선배님들께 어쭈어 보구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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