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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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노하우] 가발 착용방법 변경했습니다.
사진도 올렸던 머리가가려워...입니다.ㅎㅎ
가발 쓴지 이제 거의 두달 정도 된거 같습니다.
정수리 부분가발이구요...착용방법 변천사는 ...
1. 본모는 그대로 살린 상태에서 링 고정방식으로 했습니다.
- 문제점 1 : 앞머리를 올백으로 넘겨야 앞 부분을 테잎으로 고정시키는데
좌우뒷쪽이 고정되어 있다보니 올백이 쉽지 않아서 일부 머리카락이 이마쪽으로 삐져나오고
테이프를 뗄때 본모가 몇 가닥이라도 테이프에 붙어서 빠짐
- 문제점 2 : 이건 착용하는 부위 문제인데, 저 같은 경우는 링이 뒤통수 중간정도 되다보니
잠을 자거나 벽에 기댈때 링이 걸려서 불편함
2. 이번에는 앞머리만 밀고 착용
- 장점 : 1번에서 문제된 앞머리가 삐져나오는 현상이 없다보니, 테이프로 고정하는데 상당히 편함
그러나, 잠자거나 기댈때의 불편함은 개선되지 않음
- 새롭게 발견된 문제점 :
1) 링이 풀려서 덜렁거리는 현상 (약간의 유격이 있는 정도가 아닌...)
2) 링 고정된 부위에 집중적으로 힘이 가해져서 가발이 정확한 위치에 고정되지 않으면
꽤 땡기고 따가움
3. 약품 고정식으로 변경 (정수리 부분까지 머리 밀어버림)
- 장점 : 1) 링처럼 튀어나오는 부분이 없어서 잠자거나 기대거나...또는 다른 사람이 머리를 만져도
걸리는게 없어서 자연스러움
2) 두피에 밀착되어 유격이 거의 없어서 느낌이 내 머리처럼 느껴짐
3) 링 고정식 보다는 고정 부위가 조금 더 넓어서인지 몰라도
고정 부위에 가해지는 힘이 분산이 되는 느낌이 들어 머리카락이 땡기거나 따가운 현상이 사라짐
이상입니다.
결과적으로 약품 고정식으로 착용한지 3일 정도 되었는데, 착용감 등등 만족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착용방법 중에서 어떤게 나한테 맞는지는 변경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만약의 경우 링 고정식으로도 바꿀 수 있다고 해서 도전해 봤습니다.
착용방법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찜통더위.....우리 가발러들에겐 힘든 날씨지만...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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