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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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안녕하세요. 갓 가입한 탈모녀의 주저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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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갓가입한탈모녀의주저리입니다

안녕하세요.
대다모에 다른분 추천으로 알게되서 갓 가입하게 된 30대 탈모 여성입니다.
여러 사람들의 글을 읽어봤는데 탈모이신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런 고민이 저뿐만이 아니라는게 이상하리만치 위안이 됩니다.
바깥에 나가보면 다들 머리숱이 모두 풍성해보여서 나만 머리가 비어보이는 느낌을 받아서
가슴이 먹먹하거나 휑할때가 있는데 이럴때면 남의 눈치 안보고
머리를 박박 깍고 대머리로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대머리면 샴푸하기도 편하고 앰플 바르기도 편하고 미녹시딜 바르기도 편하고...-_-;;)
이런 생각이 비단 저만 그런건지 궁금해질때가 있네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요?
아기때 부모님이 이혼한 가정이라 친할머니께서 저를 키우신 환경이어서
외가쪽 가족 내력은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
친가쪽은 할아버지도 대머리가 아니시고 60대에 돌아가셨지만 숱이 가늘거나 하진 않으셔서
외가쪽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고 추측만 하는 상태예요.
저는 아기때에도 모발이 심하게 가늘어서 여자애인데도 불구하고 친할머니께서
세살때까지 머리를 대머리로 짧게 깎았다고 해요.
그래도 모발이 굵게 나지 않고 가늘게 자랐다고 하는데 풍성하진 않지만 그렇게 빈곳은 없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사춘기를 지나면서였는데 가정환경 영향도 있고
성격이 엄청 참고 또 참는 성격에 내성적으로 바뀌어 버려서
스트레스를 꾹꾹 억눌러서 살고 있었고 착한아이 컴플렉스에 빠져있었던 시절을 지나왔습니다.

그때부터 두피가 빨갛게 되더니 머리에서 열이나면서 겉잡을수 없이
정수리 가운데에서부터 엄청난 스트레스성 비듬과 탈모가 시작되었어요.

머리에 가르마를 타면 길이 좍 나보이는 상태가 되었던거예요.
그때가 초기였었는데 당시에 새엄마랑 같이 살고 있었던 때였기때문에
병원에 가니까 돈을 달라고 말을 할 수 있었던 처지가 못됐었어요.
(용돈을 받는것도 엄청 눈치보였던...)

할머니께서는 그 증상을 알고 계셨지만 일을 다니시거나 하시는게 아니라
저희 부모님이나 삼촌께 용돈을 받고 생활하시는 분이었기 때문에
병원비라던가 지원해주실 여건이 안되셨고
고등학교 때는 인문계 공부로 인해 잠을 덜자게 되다보니 머리가 더 많이 빠지기 시작해서
친구들이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 같다며 두피를 보며 심각하게 쳐다볼 정도였었지요.
그 당시에 사실 저는 제 키에 제 두피만 보았고 위를 쳐다보지 않았기때문에
그렇게 심각하다고 생각을 못했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집에 돌아와서 하루에 한번씩 샴푸로 머리를 꾸준히 감는 일 정도 였지요.
사실 지금도 이건 지키고 있는 일이긴 합니다만 하루라도 머리를 안감으면
머리에 기름이 끼여서 번들거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이게 잘하는 일인지,
잘못된 습관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20대 중반쯤에 머리 빠짐이 스스로 심해진다고 생각해서 두피 전문 병원을 찾아서 진단 받고 했는데요.
마이녹실(3%)랑 샴푸랑 머리에 영양제(주사)를 맞았거든요.
의사선생님은 지금부터 꾸준히 1년간 치료받으면 좋아질거라고 하셨었는데 한 6개월 다니고 중단했어요.
제가 당시 80만원을 받으면서 견습으로 스튜디오 일을 했었었는데
병원비만 한달에 50만원이 나와서 월급을 머리에 다 때려넣고 차비하고
용돈도 부족해서 빚으로 허덕거리는 생활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이 머리 다 낫게 하면서까지 돈을 쓰는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그 뒤로는 머리에 돈을 쓰지 않게 되었어요.
(그렇게 6개월간 미녹시딜로 붙인 머리들이 우수수 떨어져나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렇게 살아오다가 머리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머리가 없는 것 때문에 좋아하는 남자분께 뻥하고 차이는 슬픈일도 경험하게 되었네요.

인생사란...참...
그때 들었던 생각은 미녹시딜이라도 꾸준히 바를껄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최근에 그래서 유명한 그 병원(?)에 예약을 남겼고 2월 중순에 한번 다녀올 생각입니다.
꾸준히 관리하는게 좋다고는 하는데 30대가 넘었지만 이제라도 조금씩 관리해보려고해요.
기간이 좀 걸리겠지만요.

요즘은 미녹시딜이랑 폴텐 샴푸 + 엠플을 사서 지금은 꾸준히 바르고 있는데 경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몇개월 뒤에 경과가 좋으면 또 수다로 후기 남기겠습니다. :D

주저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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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6년전
반갑습니다.. 사춘기때부터 여러모로 힘든시기를 보내셨을것같네요..힘내시고 좋은 경과있길 바랄게요.
  
  
글쓴이
작성자
6년전
[내인생은 내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지나간 일이고 지금은 내려놓아서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6년전
반가워요.  꾸준히 하셔서 좋은결과 얻길바랍니다!
  
  
글쓴이
작성자
6년전
[미침]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꾸준히 달려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6년전
저도 전공이 사진이라 졸업 후 강남쪽에서 광고 스튜디오에 있었는데 어시 시절 스트레스에 갈굼으로 지금도 탈모라서 머리가 휑하지만 그떄는 빈모도 빈모지만 원형 탈모가 우후죽순 생겼었어요  가임기여성분에게는 탈모약을 잘 처방 안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영양제개념의 약만 처방을 받는데 모근 자체가 두꺼워지니까 확실히 덜 빠지긴 하네요 ㅠㅠ 작성자 분도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글쓴이
작성자
6년전
[나만없어고양이] 나만없어고양이님 사진을 전공하셨군요! 반가워요.
어디든 안그렇겠습니까만 이 업계도 배우는 것들이 생각하면 참 등쌀맞는 사람들이 많지요.
앉아서 다들 컴퓨터를 잡고 일하는것 처럼 보여서 쉬워보이지만 절대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저도 같이 일하시는 분들 중에 원형탈모나 빈모가 없는 분들 보기가 드물었어요.
조금씩 초기증상이 있거나 머리숱이 많으셨어도 원형탈모가 한두번씩은 오시는 것 같더라고요.
20대부터 60대까지 증상 다양했지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신경도 예민한데다가 스트레스도 잘 받는 편이다보니 탈모가 다른이에 비해 심한 것이 아닐까 해요.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노력해봐야죠 ㅠ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6년전
30대 초반이세요? 화이팅입니다!!
  
  
글쓴이
작성자
6년전
[자라나라머리요] 네! 30대 초반입니다.
응원 감사드려요~! 머리요님ㅠㅠ
1호댓쓴이
6년전
스트레스는 정말 탈모에 쥐약인것 같아요.
힘내보자구요. 정안되면 나중엔 최후의 수단으로 약도 있으니까요.
  
  
글쓴이
작성자
6년전
[제이] 분명 극도로 예민한 환경에서 자라온 탓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노력해야하는데 잘 안된것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어요.
진짜 하다하다 정 안되면 약으로라도 달려야죠!
^^ 응원감사합니다.
6년전
글에서 진실성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흠뻑 빠져서 읽었어요
응원합니다
발모득모합시다
  
  
글쓴이
작성자
6년전
[세세페페] 세세페페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개무량하네요.
응원도 감사드립니다.
발모득모하기 위해 저도 달려볼게요.
세세페페님께도 응원빔을 날려드립니다!
6년전
몇년안에 탈모 완전 해결되는 약 나올거라는 믿음으로 꾸준히 건강관리 하시고 릴렉스 하시면서 화이팅 해요
  
  
글쓴이
작성자
6년전
[푸치] 진짜 그랬으면 좋겠어요 ^^
참 상상만해도 기쁘네요. 탈모 해결되는 약이라니...
부작용도 덤으로 없으면 참 좋겠구요.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가 삶의 생명인것 같습니다.
푸치님도 화이팅하세요!
6년전
작성자님이 담담하게 쓰신 글이 저는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ㅠㅠ 지난 시간이지만 그 당시에는 많이 속상하고 외롭고 마음 아프시지 않으셨을지. 작성자님 힘든 시간 잘 견뎌 오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여성 탈모는 회복 속도가 느리다고 하고 약발도 잘 듣는 사람 아닌 사람 있는데다가 예후를 예측이 힘들어서 약 효과가 좋아도 또 평생 발라야 한다는 부담감에 저도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는데 최근에 보니 로게인폼이라는 약이 국내 정식 수입 됐다던데 약 설명만 봐서는 기존의 액상형 미녹보다 더 바르기 편하고 효과도 더 좋고 부작용이 덜한 것 같더라구요 근데 국내에서 아직 사람들이 많이 바르던 게 아니라서 후기를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중이에요ㅠㅠ 그리구 비용은 좀 들겠지만 작성자님 대학 병원 진료 한번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도 받았었는데 충북대도 가보려고 하거든요 전 피검사 했더니 비타민 디가 약간 수치가 떨어져서 보충하려구요. 꼭 머리 호전 되시길 기도할게요 우리 다 같이 잘 이겨내봐요..!
  
  
글쓴이
작성자
6년전
[머리쏙쏙쏙] ㅠㅠ 마음이 아프다고 이야기해주시니 저도 참 가슴이 미어지네요.
그런 삶을 어쩔수 없이 걸어온거지만 그렇다고 그걸 가슴에 담아두면 괴로워지는건 저라서 지금은 많이 내려놓았어요. 덮어둘 뿐이지만 그래도 지나간 과거니 괜찮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알아만주셔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평생을 관리해야한다고 하지만 바르거나 약을 먹는게 그렇게 힘든일은 아니니까 나이가 조금더 빠를때부터 시작한다면 단점을 알고 먼저 개선을 해나가는거니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시일이 지나도 심해지기만 하지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서 이제부터 관리하려니 골머리를 앓고있구요. 머리쏙쏙쏙님의 탈모 상태를 제가 아는것은 아니기에 함부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고영양 식사조절을 먼저 해보시고 그래도 머리가 많이 빠진다 싶으시면 약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한달전에 충북대 추천을 받아서 병원에 가보려고 예약을 해놓은 상태예요. 글에 적어둔 그 병원이 바로 충북대 병원이거든요. 제가 예약 신청하기를 눌렀을때는 거의 한달전에 예약이 거의 두달후 까지 마감되어있어서 참 오래 기다리는 중이예요. 그래도 꼭 한번 가볼 예정입니다. ^^머리쏙쏙쏙님도 가셔서 결과가 좋은 진단을 받고 머리가 풍성하게 나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우리 같이 노력해봐요. 으쌰으쌰~!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6년전
저도 폴텐샴푸랑 앰플사용하고 있어요
6개월쯤 되었는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ㅜㅜ최근에 판토비가 복용중이요
꼭 효과보셨음 좋겠어요
6년전
머리 보니 남얘기 같지 않네요ㅠㅠ
6년전
저도 너무 심한탈모인데... 사진보니 남같지 않네요 ㅜㅜ 몇년전에 몇개월 치료받다가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중단하고 난 상태인데 점점 심해지네요 정말 ㅜㅜ 가발을 써야될거같은데 더위도 많이 타고... 휴 혹시 병원 어디로 가시는지 쪽지 좀 부탁드려요 ㅜㅜ 가입하고 잘 못들어오다보니 아는게 없네요
6년전
유명한 병원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이식모가 벌써 많이 자랐네요. 일부가 빠진 건지 밀도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잘 자라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조회수5498
댓글37
모플러스성형외과

안녕하세요 벌써 이렇게 오래된건지 신기할정도로 성공적인 모발이식 후기를 남기게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 간단하게 후기 올릴게요 - 집안내력 M자 - 탈모시작 20대 초반 > 본격적인 탈모진행 30대부터. - 기본적으로 모발수가 풍성하지만 이마는 계속 넓어지는 타입 ㅠㅠ - 40살기념 모발이식 - 지방에 살고있는지라 전화/메신저로 선상담진행 / 당일 본상담 후 모발 개수+비절개 선택 - 이식 모발 수 3500모, 전량 이마에만 이식 - 사진순서 : 이식 전 > 수술직후 > 1년 후 - 기본 받을수 있는 할인은 모두 받았어요, 지인과 같이 해서 할인, - 탈모약은 중간중간 휴지기도 있었지만 계속적으로 먹고는 있고. 수술후엔 철저히 먹는중. ​ 모플러스 장점 - 원장님 손이 매우빠르다 = 수술시간이 짧아서 이점이 너무 좋습니다. - 선생님들 친절하고 시설 좋은건 뭐 다 좋으니 충분하다라고 생각하구요 - 서비스 좋음, 관리해주시는거나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주기적으로 원장님 의견들어보는것도 만족 - 모발이식 수의 20%AS가능한점. ​ 저는 이러이러해서 추천합니다. 고민분이신분들 많은 도움되길..

조회수701
댓글16
모든모의원

모발이식을 받은게 얼마 안된것같은데 벌써 6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일상에서도 큰 변화가 생겼고 제 모발에도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한번씩 출장 때문에 부산에서 서울갈때마다 내원했었고 친절하게 봐주셔서 항상 감사했습니다~ 이식받고 두달쯤 암흑기가 다가와서 당황했었는데 원장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셔서 안심하고 열심히 관리했습니다. 지금 모습을 보면 이식전에 모습이랑은 아주 큰 차이가 보입니다. 일단 엠자 부분이 가장 심했는데 비어있던 부분들이 채워지니까 이미지 자체가 달라지네요~ 지인들도 한번씩 어디서 이식 받았냐고 물어봅니다^^ 헤어라인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원했었고 수술 직후에도 만족했지만 라인대로 모발이 자라니까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6개월만에 탈모 콤플렉스를 해결했고 생각보다 빠르게 해결되어서 요즘은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탈모는 확실히 모발이식을 받는게 정답이라던데 극히 공감합니다. 아직 탈모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다면 모발이식 꼭 받아보시고 달라진 일상을 같이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장님께 항상 감사하다는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773
댓글4
모엠의원

1년차 포토 후기 올립니다 긴 말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사진 올려요 처음에 병원 갔을 때는 이렇게 휑했지만 오늘 1년 지나고 경과 확인하러 갔는데 확실히 다르네요 그동안 그냥 만족하면서 지냈는데 비교 사진 보니까 확실히 다릅니다

조회수5457
댓글42
루트모발이식

사실 후기랄게 없긴 하고..사진으로 남겨봐요..ㅎ 지난 주에 루트에 8개월차 경과 보러 갔다와서 하기 전이랑 지금이랑 비교 해봤어요..ㅎ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져서 그냥 내 머리다 싶다가 하기 전 사진 보면서 새삼 변화를 크게 느끼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잘 관리해봐야 겠네요..ㅎ

조회수392
댓글6
모디헤어플란트의원

안녕하세요 지금 현 13개월차 사진이구요 현재는 졸업한 상태입니다. 12개월 때 병원 내원 예정이었으나사정상 13개월에 방문했어요 졸업이 한달 더 늦어졌네요 이식 계기 말씀드리면 항상 넓은 이마가 넘 스트레스였던 여자구요. 학창시절엔 늘 앞머리를 내리고 살았는데 수영장, 물놀이, 바람세게 부는 겨울, 앞머리 갈라지면 보이는 넓은 이마.. 감춘 시간보다 감추지 못했던 시간들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헤어팡팡도 많이 했었는데 뾰루지가 넘 많이 올라오길래 그것마저도 그냥 없애고 앞머리 인생으로ㅠㅠ 그렇게 살다 이식했습니다 유화정 원장님 상담때부터 조곤조곤 설명 잘해주시는 모습 넘 인상깊었는데 디자인, 밀도까지 잘 잡아주셔서 새 이마 얻었다 생각하고 지내고 있어요 얼굴 면적 적어진 거에 머리통까지 작아보이는 효과까지ㅎㅎ 사후관리로 그 비싸다는 고압산소치료까지 팍팍 챙겨받음서 잘회복했네요 수술 담날 그리고 3개월마다 진료, 관리받았다고 생각해주심 될거같아요 주먹구구식으로 후기글 있는대로 다 찾아보고 무작정 예약잡고 상담가보고 그렇게 해서 결정한 병원이었는데 가격적으로도 그렇고 서비스적으로나 결과물로나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에요! 제가 원하는 헤어라인 어떤건지 굳이 제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바로 센스있게 잡아주셔서 감사했네요 여자원장님이라 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신다는 인상 받았었어요 여자는 역시 여자끼리 통하는게 있는듯해요~ 그동안 줄삭한 뒷머리도 많이 자랐고 앞머리 잔머리 부분도 곱슬끼 돼지꼬리끼 없이 일자로 쭉 자라줘서 더 만족스러운거 같아요 나중에 제 지인이든 부모님이든 누구 모발이식 알아본다고 하면 꼭 소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디자인 미적감각부터가 다르다고 생각되는 곳이라 특히나 지인들한텐 꼭꼭 추천해주려구요 ㅋㅋㅋ 결론적으로 저처럼 이마콤플렉스 심하신 분들 모발이식 강추에요 정말 물놀이 가도 캡모자 없이 놀수 있는 그런 새 인생이 기다리고 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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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트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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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헤어라인 수술만 N번째... 4번만에 완성된 헤어라인!!! 첫번째. A 헤어 10년전쯤 눈썹문신하러 갔다가 헤어라인 문신이 유행이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받았던 헤어문신. 그 후 종종 사람들이 염색 약 묻었다며 닦아주는 해프닝을 겪으며 폭망 스트레스를 받던 중,  A헤어에서 첫 헤어라인 수술을 하게 됩니다. A헤어는 비추하는 이유가 너무 많은지라, 다 적자니 손가락이 아프고, 그냥 남자분들 모내기하는 수술을 예상하시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저는 머리숱이 매우매우 많고, 두꺼운 모발로, 이마가 넓은 것도 아니고, 헤어라인 또한 특이점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부자연스러운 문신을 커버하기 위해서 수술을 강행한터라, 모수 자체가 적었어요. 그런데 왠걸, 반곱슬에 미친 두께의 뒷통수머리를 집중적으로 양쪽 M라인에만 심어놔서 뭐랄까, 뿔이 난 것처럼 헤어라인이 솟아 보였어요. 스트레스만 남긴 슬픈 첫 경험이었죠. 두번째. B 헤어 직업적으로도, 개인적인 성향도 외모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본인은 각종 성형 카페를 뒤져 B헤어에서 2번째 수술을 결심합니다. B헤어의 경우 비포앤 애프터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간 터라 기대가 컸고, 원장님의 고집?스러운 상담스타일 또한 신비로워 보였어요. 당시 병원에서 내세웠던 포인트들을 기억하자면, 1-본원장님 직접 시술 / 2- 하루 2팀만 진행 /  3-수많은 수술 경험을 통한 만족도가 높다, 였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1-원장님 채취 후 중간에 다른 젊은 원장님이 오셔서 이식하심 / 2-하루 2팀만 진행한다는 점은 확인한바 없으나 지금 와 생각해보면 수술시간의 특성상 대부분의 병원이 2-3팀이상은 못 받는게 사실인 듯함.  / 3- 수술경험을 통한 기술적 만족도가 생착률과 직결되지는 않는 듯함.  회복기간이 끝난 후 원형탈모 비슷한 흉터가 가르마를 기준으로 듬성듬성 남았고 수술 만족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세번째. C 성형외과 포기를 모르는 녀자인 저는, 2년여가 흐른 뒤 진짜진짜 잘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풍긴 C 성형외과에서 3차 재수술을 받게 됩니다. 음, 여긴 상담실장님이 너무 어리고 어설픈 대비 수술비용이 매우 비싸서 고민이 되긴 했는데 젊으신 원장님의 섬세한 상담 후 확신을 가지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제 기억으로 수술비용이 (재수술이라 더 비싼 것도) 제가 당시 알아본 3군데 중 가장 비쌌어요. 1500모가 안됐었는데 거의 4-500만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제가 어떤 근거로 수술비를 이렇게 비싸게 측정했는지 질문했을 때 상담실장님이 몹시 당황하시면, 병원정책이 그렇다, 어쩌구….여기에 사후 관리차원의 재생 및 여러 서비스가 포함되었다면 저를 달랬던 것 같습니다. 여튼 결과는, soso. 나쁘지도 좋지도. 라인 면에서 개선된 점은 있었으나, 생착률이 좀 떨어지고,, 2차 리터치 비용도 다른 저렴한 병원의 첫 수술비용만큼 높았던걸로 기억나요. 그러나 굉장한 확신이 있었으면 리터치까지 진행했을텐데 그정도의 확신을 줄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었던걸로. 네번째.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이제 본격적으로 대망의 4차 재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여러 차례 수술에 그 많던 머리숱도 타격을 입었고,, 그냥 살까… 하던 찰나에 모제림성형외과에서 가장 유명했던 원장님이 새로 병원을 개원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듣게 되었어요. 잠원동에 작고 예쁜 건물 전층을 쓰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였습니다. 포기하고 살려던 저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죠. 지인소개로 이서현 상담실장님한테 우선 상담을 받았어요. 제가 여태 받은 상담 실장님 중 가장 덜 상업적이고 실제 수술과 관련해 이해도가 높아 보였어요, 늘 듣기 싫었던 재수술이라 비용이 높다, 생착률이 떨어질거다, 어려운 케이스다 라는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으셨고, 그래서 왜 실력있는 원장님을 만나는게 중요한지, 본원 원장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뛰어난지,  굉장히 설득력 있게 그리고 환자의 마음이 동요되지 않게 설명해 주십니다. 아참!! 그리고 모든 병원이 재수술의 경우 추가비용을 받았지만, 바람부는날에도 원장님은 재수술 케이스는 항상 더나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어서, 보람있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재수술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재수술이면 당연히 추가비용 나오겠거니 하고있었는데, 정말 감동과 신뢰 포인트 였습니다. 저는 노컷 비절개로 상담을 받았고, 원장님이 직접 제 라인을 잡아보시고, 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해주시는 과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완성해주세요. 여기서 가장 좋았던건, 말씀이 많지는 않으시지만, 전문가에 견해로 환자 본인의 취향을 절대 묵살시키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이전 여러 원장님들이 대부분 내가 전문가니까 내가 더 잘 알아 식의 상담을 해주셨다면 여기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설득의 과정을 할애해 주십니다. 그렇게 저는 2주전 수술을 마쳤습니다. 한 두 달이후의 경과까지 확인하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수술대에 누워서 다짐한게 있어요. ‘무조건. 지금의 내가 이 수술대위에서 느낀 점들을 후기로 바로 써야겠다.’ 수술시작의 모든 단계부터 원장님이 집도합니다. 이게 당연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다른 3번의 수술에서는 마취직전까지 원장님없이 대부분 소독을 했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B 헤어의 경우 이식 도중 본원장님이 사라지시고, 다른(누군지 모르는)젊은 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마취와 채취를 위해 머리를 테이핑하는 작업부터, 채취할 머리를 골라골라 자르고 채취하는 모든 과정동안 박수호 원장님이 집도하시구요, (아!! 참고로 저는 수면 마취를 안하고 국소마취만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다 정확히 기억합니다 ㅎㅎ) 이식할떄 느낌이 이전병원들과 달랐던건,,, 뭐랄까… 엄청 정성들여 꽂는 느낌? ㅎㅎㅎ 다른 병원에서 수술할떄는 굉장히 빠르게 툭툭툭툭 심어졌다면, 박수호 원장님은 두피안에 최대한 신중히 꽂아 넣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에 받는 수술은 중간중간 흉살처럼 빈 곳과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 헤어라인 보정 수준이었기 때문에 모수가 5-600모를 예상했지만, 수술 끝나고 원장님께서 노컷인데 하다보니 모낭을 조금 많이 뽑아서 예전 수술 부위 사이에 더 많이 심어주셨다고 고백하셨다는…(복 받으실 거에요..) 가장 기억남는 포인트 2가지~!!! 1- 수술 중간중간 제가 다른 곳에서 수술한 이야기를 하면서 원장님께 사후 관리 기계 같은걸로 서비스 넣고 비용을 더 받는 병원도 있더라 이래저래 수다를 떠는데,, 원장님께서 짧고 굵게 한마디를 하시더라구요 “ 수술 결과는 수술실 나갈 때 결정나는 겁니다.” 이때 뒷통수를 진짜 세게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진짜,, 그게 맞는건데.. 회복을 도와줄 순 있겠지만, 모발이식의 결과를 수술이후 어떤 기계관리로 바꿀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말씀이 많으시지 않으셨는데 당연하다는 듯 뱉으신 그 말 한마디가 너무 힘있게 들렸어요. 2- 이식이 다 끝나고 머리에 스프레이(식염수인듯)를 계속 뿌리시며 이식된 부분을 살펴보시는 과정을 꽤 오래하셨어요. 수술끝나고 머리감을때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다른 환자가 기다려도 ㅋㅋㅋ 매우 너무 꼼꼼히 그렇게 수술 마무리까지 하셔서 가끔 직원들 속이 터진다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이 과정에서 또 한번의 다름을 느꼈어요. 내가 해 놓은 수술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고 환자, 특히 저 같은 재재재수술의 환자에게 이러한 책임감과 섬세함이 얼마나 듬직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스프레이를 곳곳에 뿌려가면 피가 씻겨나가고 이식된 상태 곳곳을 한참 그렇게 확인하시고 얼굴에 뭍은 피까지 다 직접 정리해주시고, 제가 일어서서 거울로 디자인 보는것까지 다 함께 봐주시고 수술방을 나가셨어요. 첫 수술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박수호 원장님한테 받게 되면 모든 모발이식 수술이 다 이런 줄 알 것같아요. 절대. 아닙니다. 모발이식 4회차의 재수술을 걸치면서 수술비용만 2천만원을 넘게 썻어요. 4군데의 다른 (다 유명한)병원에서 수술받으면서 느낀바가 너무 많지만, 가장 후회스러웠던 건, 왜 첫 수술에 여길 몰랐을까…였어요. 그로 인해 저는 10년간 고통받으며 수천만원의 비용과 시간을 썻지만, 4번째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 될거라는 걸 확신했습니다.  2주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 탈각의 기간이 오진 안았지만, 이미 수술이 너무 잘 됬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수술을 월요일에 했고 수요일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식염수를 엄청나게 뿌려준 덕에 붉은기 하나 없이 아무도 모르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주일차에 경과를 보러가서 원장님을 뵜고, “이대로 잘만 자라주면 되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처음이 아니라서 곧 머리가 빠지고 다시 자라는 암흑기가 올거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않는건 왜 일까요? 혹시라도 저처럼 첫 수술에 아픈 경험 있으신 분들, 아묻따 ‘바람부는날에도’를 찾으세요. 여기는 단순히 머리를 심어주는 병원이 아니에요. 아팠던 콤플렉스까지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첫 헤어라인 수술을 고민하시는 누구라도. 화려한 병원시설, 장비 이런거에 속지 마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박수호 원장님을 만나면 재수술 걱정은 없을 테니.. 꼭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정말 100% 사실이고, 궁금한점있으면 물어보세요. 답변 다 드리겠습니다. 이런병원은 더더더 널리 알려져야 해요. 이런 원장님들이 잘되셔야 해요. 정말. 나는이제…끝났으니까..ㅋㅋㅋ  병원 더더 바빠져도 되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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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비절개 모발이식 받은지 6개월 지났습니다 6개월 경과 확인차 내원해서 검진 받고 왔는데 관리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앞으로도 관리하면서 수술 이전처럼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좋은 결과 만들어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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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발이식

많이 자라는 모습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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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다의원

어느덧 이식한지 9개월이 다가왔습니다.병원 방문해서 수술 후 두피 관리 받고 사진 및 영상 자료 남기고 왔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있어서 관리해주시는분이 두피가 붉고 두피 환경이 좋지 못해 아직 덜 올라온 머리들도 있을것이니 두피 관리에 조금더 신경써주면 좋을거 같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또한 스스로 이식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부분인지  아쉬워 보이는 부분들역시 있었습니다.원장님과 상담 해보니  너무 머리에 신경을 쓰는거 같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원장님이 보실때 6개월차보다 9개월차가 유의미하지만 살짝 안좋아 보이기에 혹시 모를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 12개월차가 아닌 2달뒤 다시 병원 방문을 권해주셨습니다. 아직 최종결과를 본건 아니지만 현재 상태에서 더 좋아질것이라고 믿으며 나머지 시간을 기다려 볼까 합니다.후두부 자원이 좋은편도 아니고 채취부위쪽도 신경은 쓰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보이고 신경 쓰인다면 상담 후 소량이라도 보강을 할 생각은 있습니다.물론 이건 1년이 지난 후 이야기 일거 같습니다.수술 후 최종 결과 까지 같이 봐주시는 병원 서비스에 만족하며 추후 다음 경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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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머리가 빠지고있는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선천적으로 넓은이마와 얇은모발때문에 고민이많았는데 수소문끝에 전주 헤어로의원에서 3월에 상담받고 4월에 수술진행했습니다 수술하는동안 통증은 아예없었구요 2주지나서 지문샴푸하고 불편함없이 경과 기다리는중입니다 잘 생착되서 언능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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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어

뉴헤어 부산점 7개월차후기 남깁니다 현재 이마라인은 잡힌 상태인데 아직까지는 완성되지 않은듯한 형태입니다. 이마 라인 시작점 이후 뒷편 모량이 다소 부족하고 현재 전체 길이가 짧아 다 휑한 느낌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좁아진 이마로 인해 만족도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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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1500모 비절개 투블럭컷 헤어라인 모발이식 받고 6개월이 됐습니다. 암흑기 크게 안 와서 이식모도 다 자라서 원래 머리카락과 길이가 같아져서 이마가 훤히 드러나는 머리스타일도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나이에 비해 많이 파인 M자 보이기 싫어서 앞머리 항상 내리고 다녔다가 이렇게 이마 보이는 스타일링하니까 좋네요. 파인부분이 작은편이 아니라서 1500모로 만족스럽게 효과를 볼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다행히 모발이식하고 어느 정도 시간 지금 보니 밀도 빽빽하고, 헤어라인 모양도 인조적인 느낌 없고 자연스럽게 잘 됐습니다. 몇 군데 병원에서 상담 받았을땐 모수 2000이상 말했었는데 이동욱 원장님 과잉진료 없이 잘 해주셨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모발이식 수술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더 만족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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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올의원

안녕하세요 43살 이고요 30대 초반부터 먹는약 복용만 10년째 해오다 올해 모발이식 결정했네요 상담은 압구정쪽 3~4군대 갔고요 상담후 모다올(양유군 원장님)로 결정했습니다 수술은 4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고요 2200모+@ 로 이식 했습니다 가격은 4백 중후반 이었고요 수면마취+국소마취로 진행했고요 모발 채취때나 이식할때나 개인적으론 국소마취가 머리 사이드쪽은 잘 안먹었는지 부분부분 꽤나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다음날 샴푸할때는 채취 부위 정말 아프고요ㅜ 지금 6일째 인데 채취한 뒷통수 부분은 욱신거림 이나 불편감이 아직까지 꽤나 있습니다 잘때 불편합니다  어차피 수술 후는 상처 회복 개념이라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생각보다 쉽게볼 수술은 아닌거 같습니다 결과는 한참 뒤에야 알수 있겠지만 잘 생착되기만 바라고 있네요 다들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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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빈치

1. 머리카락 상태 이식후 빠졌던 머리가 점점 자라기 시작합니다. 머리카락 두께가 살짝 만져볼때 두껍게 느껴지는게, 뒷머리가 두꺼워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신기하게 머리상태를 체크중입니다. 2. 감각 모발이식후의 두피 감각이 약간 무뎌져있었던게 감각이 돌아오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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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주말도 끝나가네요ㅜㅜ 주중에는 바쁘다는핑계로 대다모에 잘 들어오지도못하고..(가끔 들어와서 눈팅은 합니다^^;) 이제서야 한달째 기록을 남기네요.. 사실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한테도, 모발이식을 고민하는 누군가한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남깁니다. 우선 한달동안 큰변화는 암흑기가 시작된것같습니다.ㅜㅜ 거울 볼때마다 신경쓰이고 아주 기분이 별로입니다.. 제생각에는 심하게 온것같은데 병원에 사진으로 물어보니 심한편 아니라며 괜찮다고 다독여주셨습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ㅠㅠ 통증은 금방 없어졌습니다. 솔직히 아프지도 않았어요. 채취부위가 조금 욱씬? 그 남자분들은 이해하실텐데 어렸을때 축구하다가 중요부위에 공을맞고나면 첨에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아랫배쪽이 묵직한느낌!? 아시겠죠?ㅋㅋ 비슷한 느낌입니다. 금방 없어젔어요. 그리고 제가 신경쓰고 노력한건 생착스프레이 엄청 뿌렸습니다. 마르지않게 딱지생기지 말라고 생각날때마다 뿌렸어요. 덕분에 큰 딱지 안생기고 잘 넘어간듯 합니다. 약도 잘 챙겨먹고있구요. 약은 프로페시아계열로 먹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연, 금주... 김경복 원장님께서 담배는 진짜 안좋다고하셔서 이참에 끊어보려고 진짜 노력하고있습니다. 술은... 조금씩 먹고있어요^^; 암흑기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끝나기를 바라며 글을마칩니다. 읽어주신 모든분들 꼭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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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른의원

기록겸 올립니다 27일차 쯤 이식 부위를 털어주니 짧은 머리가 떨어지네요 역시 암흑기는 못비켜 가는 거 같습니다 머리카락이 제법 많이자라 다운펌을하고 머리 정돈을 했습니다. 사진이 계속 거꾸로 등록되는데 뭘까요..(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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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시술한지 8개월째 입니다. 샴푸할때 여전히 기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 다행히 이식모가 받쳐 주고 있어요. 풍성하다는 만족이 조금 아쉬울때 시술전 사진을 봅니다. 시술전 사진을 보면 시술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시술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다보 회원님들 시술후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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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비절개모발이식으로 유명한 부산 서면 포헤어에서 모발이식을 받고서 현재 4개월차 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경험을 하는게 무섭기도 하고 안하게 되는데 모발이식은 암흑기가 끝나고 나니 정말 하길 잘했다고 생각되는 시도 중 하나입니다 현재 머리들이 많이 자랐고 전에 보였던 두피들이 전혀 보이질 않네요 수술이 힘들었던 것도 아니고 다만 부담됐던게 금액적인 부분이였는데 이렇게 머리가 자라것 보니 금액조차 생각나질 않습니다 부위도 넓었는데 1500모낭 약 3000모 되는 정도로 이정도 커버가 된다는건 신의 경지라고 느껴집니다 왜 포헤어를 찾아 수술하는지 알거 같네요 또 나이가 있어서 생착이 잘 안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지금 이 정도라면 1년되면 완벽하게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기대 됩니다 원장님께서도 경과 좋다고 하시고 4개월 경과도 이번에 보고 왔는데 마음이 든든합니다 실력있는 원장님과 친절한 직원분들 만난것도 정말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과차 방문하게 되면 모발이식 상담 받으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연령때도 20~60대 다양하게 오시는거 같습니다 올 여름 덥지만 즐겁게 머리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관리해보겠습니다 포헤어 지금보다 더 대박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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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20대 초반부터 탈모증상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었고 그렇게 심각한 편이 아니라고 단독으로 판단하여 방치했던게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모발들이 점점 사라지는게 심각하다고 느꼈네요. 이미 늦었지만 직업 특성상 새로운 사람들을 대면하는 자리가 많았기 때문에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내원했던곳이 모앤블레스였고 원장님께서 상담때 너무 꼼꼼하고 세밀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좋았고 신뢰도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을했고, 수술 날짜까지 잡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식량이 적은편은 아니다보니 삭발하고 진행을 하는게 좋을것같았고, 회사에 병가 휴가까지 내고 이식을 받았습니다. 어제 이식을 받았기 때문에 이식 받은 라인정도만 보이네요. 상담할때 앞머리 라인까지 자연스럽게 그려주셨고 아주 맘에 들었는데 그대로 반영이되서 너무 좋습니다. 아직 두피관리부터 여러가지를 신경써야하는데 잘 관리해서 꼭 탈모모습을 없애고싶네요. 수술 잘 마무리 해주신 원장님께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럼 열심히 관리해서 좋은 모습으로 후기 남기러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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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