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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탈모] 정수리 탈모인데 병원가기 꺼려지시는분들
어딜가나 다른 여성분 정수리만 쳐다보았던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그정도로 정수리탈모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너무너무 심했어요.
고민하다가 저같은 분들한테 도움드리고 싶어서 오로지 경험담을 가지고 글을쓰려고합니다.
저는 탈모가 다낫지않았지만 병원을 전혀가지않고 정말 많아 호전되었고. 전에는 눈에띄게 정수리가 비어있어 항상 그부분만 보였던데비해 지금은 얼핏보면 티가안나는정도로 머리가 두꺼워지고 숱이많아졌습니다. 물론 숱이 엄청많은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정상인 범주에 들어서긴한거같습니다. 전후사진을 찍어놓지않은게 조금 후회스럽네요
처음엔 진짜 온사이트를 다뒤져가면서 샴푸니 약이니 병원이니 다 알아보았습니다. 그렇지만 대학생이었기에 비용적 부담으로 병원을 가기가 매우 힘들었고 약또한 쉐딩우려와 한번바르기시작하면 평생발라야한다는것이 무서워 하다놓고 쓰지도못했네요..
혹 저같은 분들이있을까 글씁니다. 절대 이게 무조건적으로 맞다는것도 아니고 탈모는 초기에 병원을 가야한다는 분들의 말도 틀리진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처럼 부득이하게 병원이나 약물치료를 하지못하는분들 그리고 젊으시거나 탈모진행이 1년미만이신 분들께 추천드리는방법입니다. (추가합니다 저는 유전탈모는 아니었던것같아요 유전탈모이신분들은 무조건 병원가보시길..ㅠㅠ)
-샴푸
우선 샴푸는 나름 탈모샴푸는 많이 써보았는데 솔직히 좀 덜빠진다는 있어도 나게해주는 샴푸는 없는것같아요 저는
아발론 비오틴 샴푸가 가장 잘맞았습니다. 머리가 좀 뻣뻣해지기는하나 타샴푸에비해 훨씬 덜빠진것같네요.
-영양제
바르는약을 포기하고 선택한건 먹는약이었는데요. 정말 꾸.준.히 드시면 효과볼수있다고 장담합니다... ㅋㅋ약장사같지만...보통 탈모가 생기는게 스트레스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건강에 적신호가왔다고 생각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해서요 영양제 섭취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비오틴 - 털이빨리자람
맥주효모 - 털이두꺼워짐
이노시톨 - 호르몬불균형 (여성분들 생리불규칙에 효과적)
msm식이유황 -잔털이 빨리나고 머릿결이 좋아짐
실리마린 - 간보호 및 피로감소
비타민c - 면역력증가
이렇게 먹고나서 눈에띄게 확 좋아졌습니다. 다만 무조건 꾸준히 먹어야합니다...정말 꾸준히요...ㅋㅋ 진짜 귀찮은데 효과한번 체감하면 계속 먹게됩니다. 이주정도만 꾸준히 드셔보셔도 체감하실수있을거에요
- 생활습관
이건 너무 당연한거지만 충분한 수면과 운동 이거 두개는 진짜 너무 중요해요.. 탈모는 신체밸런스가 깨져서 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젊어서 탈모오시는 여성분들이요. 제발 잠규칙적으로 자시고 짬내서 운동하세요 이렇게 세개만 하셔도 정말 많이 좋아집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당연한내용뿐이긴하지만 ㅠㅠ 저도 진짜 그 스트레스랑 고통이 얼마나 큰지알기때문에...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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