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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머리때문에 인생망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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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저는 탈모때문에 일도 못하고 사람도 만나지않고 1년을 허비했어요. 그러다 하루만 산다는 각오로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머리모양이 우스워지니 가족도 무시하더라구요. 대신 제자신을 사랑하려고 해요. 한번뿐인 삶 이렇게 살다가 죽는다면 후회될거 같아서요. 혼자서 영화 등을 보면서 있는 시간이 사람들을 만나는 것보다 훨씬 편해요.그러면서 혼자자신과 노는법을 알게되었어요.그전까지는 제가 사람들에 의존을 많이 했나봐요.어짜피 현실은 변하지 않으니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탈모는 자연현상이다 하고 받아들이세요.저도 현실 부정하다가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사실 지금도 힘들어요.그래도 눈뜨자마자 매일 제자신과 싸워요.힘내세요!!
탈모28년차입니다. 탈모로 허송세월한 시간, 엄청난 스트레스로 힘들어던 시간들.. 아무도 보상해주지 않고 오로시 내몫입니다. 극복하는 방법도 아무도 도와줄수 없는 일이구요. 어떻게 하면 인생을 더 자존감있게 살까 생각해보시고 극복해 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작년 두 딸에게 유전을 물려주고 갱년기탈모가 시작되면서 지옥을 맛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행복하게 일상생활 잘 합니다. 머리상태가 좋아졌나구요? 작년에 머리스트레스로 밤에 잠을 이룰수 없었고 잠을 이루지 못하다보면 모든일에 집중력도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다 얼굴에 교통사고로 흉터도 남기게 되엇어요.. 그러면서 깨달았죠..극복하지 못한다면 더 큰불행이 온다는 것을요.. 흉터는 레이저치료로 거의 완쾌가 되었고 머리도 더 심해진다면 가발쓴다는 생각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저처럼 불행이 온다음 깨닫지 마시고 지금 젊은날 헛되이 시간낭비 마시고 잘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탈모때문에 잘다니던 대기업 퇴사하고 아무도 안만나고 혼자지냈어요
근데 그래도 나아지는건없고, 혼자만 있으니 더우울하고 미칠거같았어요
그러다 혼자 카페, 은행등 돌아다녀보다가 탈모인 여자분들이 열심히 일하고있늣 모습에 자극받았어요
서비스업이라 수많은 손님을 상대하는데 아무도 그여자분들 머리 안쳐다보더라고요. 같은 탈모인인 저만 몰래 쳐다보고있었어요
그때느꼈죠. 사람들은 다른사람들 머리에 별관심이 없구나...하고요.
그래서 전 다음달부터 출근합니다. 사실 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편이라 돈안벌어도되지만, 돈이 문제가아니라 혼자만지내니 온종일 탈모생각뿐이라 더힘들더라고요
머리는 나아진건없고 여전히 힘들지만, 웃으면서 즐겁게지내보려고요
외모로는 기가죽지만, 웃는얼굴과 친절함으로 주변인들에게 이쁨받아볼랍니다
님도 한번뿐인 인생 즐겁게살아봅시다
근데 그래도 나아지는건없고, 혼자만 있으니 더우울하고 미칠거같았어요
그러다 혼자 카페, 은행등 돌아다녀보다가 탈모인 여자분들이 열심히 일하고있늣 모습에 자극받았어요
서비스업이라 수많은 손님을 상대하는데 아무도 그여자분들 머리 안쳐다보더라고요. 같은 탈모인인 저만 몰래 쳐다보고있었어요
그때느꼈죠. 사람들은 다른사람들 머리에 별관심이 없구나...하고요.
그래서 전 다음달부터 출근합니다. 사실 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편이라 돈안벌어도되지만, 돈이 문제가아니라 혼자만지내니 온종일 탈모생각뿐이라 더힘들더라고요
머리는 나아진건없고 여전히 힘들지만, 웃으면서 즐겁게지내보려고요
외모로는 기가죽지만, 웃는얼굴과 친절함으로 주변인들에게 이쁨받아볼랍니다
님도 한번뿐인 인생 즐겁게살아봅시다
[불금] 고맙습니다ㅜㅜ왜제주변은 머리에관심있는사람이많을까요 ....ㅡㅜ앞에서 지적하진않지만 속으로그렇게생각할까봐 무섭네요 경제적으로여유있다면..젤친한친구만 만나고살고싶어요ㅠㅜㅜ밤에만하는 알바하고있어요..그래도마음의위로가되네요 감사해요
전 속알머리가 휑하니 보이기시작하면서 저의 자존감이 밑바닥까지 내려간 상태예요. 그런데 자존심은 또 강해서 탈모인거 들키기는 죽어라싫은? 친구들이 너 머리숱 왜케 없어? 스트레스 많이 받아? 물어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요.. 근데 이 미련한 자존심 때문에 나 탈모야라고 내 입으로 말 못하겠더라구요 친구들의 걱정 어린 말들과 표정이 보기싫다 그래야되나? 동정받는 느낌을 받고싶지 않아요 다른것도 아니고 탈모로 인해서? 쪽팔리고 우울할 거 같아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숱이 없었어라고 얼버무리고 빨리 다른 주제로 내 머리얘기가 못나오게 회피해버리기 일수예요. 가발도 마찬가지로 남들은 멋내기용으로 쓰는데 나는 가리는 용도라 쓰기싫어요. 유전이라 좋아질수 없다는거 알고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살아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ㅠ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졌다고.. 미용실도 못가보고 제가 스타일링하는거 재밌어하는데 머리숱이 없으니 남들 머리스타일보고 부러워만하고 하.. 나도 하고싶다 우울하네요 또
[모발쑤우욱] 저도요..속알머리가 다털렸어요..ㅎ ㅜㅜ............진짜그래서 낮에절대안나가요 몸에열도많아서 모자도잘못쓰구요ㅜㅜㅜㅜ친구들한테도 절대못말해요 ..차라리 삭발하고싶어요 ...ㅜㅜㅜ머리염색하고 꾸미고 스타일링하는거 좋아하는데 이제 그것도못하고 볼륨도없어서 진짜 없어보여요 머리가 빈티난달까...티비봐도 버스타도 사람들머리만보여요
딱 제 심정 그대로 적어두셨네요.. 밑글에 제 머리 사진두 있어요ㅠ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초기도 아닌 중기-말기로 넘어가는 심각한 상황이에요. 저도 작성자님처럼 외모에 자신감 넘쳤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서 제 머리를 힐끗힐끗 보는거도 느껴지고, "나도 머리 많이 빠져" 라던지 "스트레스 받는 일 있어?" 주변에서 걱정해주는 말도 공격처럼 들리고 상처가 되면서 주눅들더라구요... 자존심도 세서 아직 긴머리도 유지하고 가발 쓸 생각도 안해요. 다만 탈모라는걸 인정하고 정말 친한친구들이나 부모님, 남자친구 심지어 친척 지인들까지한테도 제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더니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탈모.. 혼자서 견뎌내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이런 나를 사랑해주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구나하고 버티고 맞서 싸워야해요.. 물론 주변 사람들 하는 말이 겉과 속이 다르게 들릴때도 있지만 정말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하루종일 울어도 나아지는건 없더라구요. 힘들지만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하고 탈모랑 끝까지 싸워봐요 우리! 힘내세요
[진짜살기싫다] 주변사람들에게 설명할수있다는게 너무너무부러워요..저는 차라리 모르는사람이면 덜신경쓰이는데 절아는 주변사람시선이 너무신경쓰여서 다 연끊을까싱각중이거든요 ㅜㅜ어느정도로심한진모르겟지만 힘내세요!!!
밤에만나가서 술마시고 토하고 그럼머리더빠지고...라는 본문보니 바로 그걸 떄려쳐야지 왜 새삼 원인이 코앞에 있는데 한탄만 하지싶었는데 댓글보니 밤에만 나가는 일이라니 어떤 직업인지 1도 모르겠지만 그거 그만두고 낮에 월급 적더라도 남들 하는 일 하면서 돈버세요. 전 교대근무 필수 직업인데도 가끔하는 밤근무라도 업무강도 빡세서 건강 망치는게 실시간이라 때려치고 이직했어요. 세후 삼백 넘는데서 그냥 백오십으로 내려오면서까지(지금이야 올랐고 오르고 있지만) 월급 반토막 내면서 이직했고 대신 근무시간 짧다보니 쉬는날 투잡뛰고 있구요. 아껴쓰고, 투잡뛰고. 알바하고. 밤 새는거 나쁜거, 식사습관 나쁜거 술먹는거 안되는거 등등 다 알면서 머리 빠져라 염불지내고는 속상해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행동만 바꾸고 관리만 해줘도 바로 좋아질거 같은데.
[ㅋㅋㅋ] 유전탈모도 식습관바꾸고 관리하면 좋아지나요..? 남자도그렇고 여자도그렇고 원인이차단이안되면 답이없는거아닌가요?ㅠㅠ그래서남자들은약먹는거고..그냥거의포기상태라서 그런거같아요 어차피술먹으러나갈땐 밤에만나가니까 빛에안비추면 잘티가안나니까요....ㅜㅜ힘드니까 마시고 후회하고 반복인거같아요 저도제가한심하네요
[찐찐찐] 앞으로 좀더노력해볼게요..알콜중독수준이라 끊을순없겠지만 줄이고 밤에자고 미녹도잘바르고 ㅠㅠ이러다가 못견디겠으면 약이라도먹어보고..찐찐찐님은 관리열심히하시나봐요 부지런하기가 되게어렵던데..
댓글보니 염색 탈색 후 급 진행되었다고 쓰셨던데 혹시 급성은 아닌지 , 병원가서 진단해 보시면 어떨까요, 급성이면 관리해서 어느정도 회복이 돼요, 저도 연모화에 정수리 드러나고 유전탈모도 같이 온 것처럼 빠졌었는데 영양제 , 미녹 등으로 3달 이상 관리하니 나아지더라고요, 술도 저는 15년정도 끊어본적이 없었는데 살면서 처음 끊어봤어요, 과일 야채등 챙겨먹고 거의 매일 먹던 인스턴트 줄이고 하니 , 모발도 나아지고 두피 트러블, 아토피, 비염 다 좋아지더라고요,,, 생각보다 생활습관 식습관 중요한듯해요 다른분들 글처럼 완치는 아니어도 좋아지거나 늦출수 있어요 힘내세요 !
[래리larry] 고맙습니다 그런데 머리빠진지 이제 1년6개월정도됐는데도 급성일까요..?ㅠㅠ 아버지가 엠자+정수리탈모셔서 아마유전인것같아요 ㅠㅠ..현재상황은어떠세요 많이좋아지셨어요??
이제봤는데 지금은 어떠신지 너무 궁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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