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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머리숱은 정말 타고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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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부터 가는 머리카락이었다가 다이어트로 더 털린 경운데요... 휑해진 이후로 모든 관리를 다해보고있는데
잠깐나아지는 것같다가도 다시 제자리더라구요...
그 이후로 어딜 가든 사람들
머리만 보는 습관이생겼는데 진짜 지하철에서
외모나 차림새 보면 전혀 패션에 신경쓰지않아서
머리까지도 차마 신경쓰려나 하는 생각들게 하는 사람들 중에도 머리숱 폭발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또 지인 중 한명은 탄수화물 2달 동안 안먹는 극강 다이어트하다가 병나서 병원신세 져도 머리숱은 여전하더라고요..
그냥 다 팔자인것같다는 결론이....
이런거보면 그냥 머리에 돈 그만써야 하나 싶기도하고..
점점 얼굴은 살이빠져서 괜찮아지는데
머리 때문에 너무 자신이없습니다 ...
예쁜 사람의 필수요소는 머리숱같고...
그냥 이번생 팔자는 이런가봐요..
결혼은 할수있으려나 모르겠네요
평범한 머리숱이라도 되면 얼마나 좋았으려나
집에서 미녹시딜 치덕치덕 하다가 넋두리좀 했습니다...
모두 그래도 득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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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ㅜㅜ 근데 사실 가발로 다 커버가능한것같아요.. 부족한 머리숱은 피스로 채우고 정수리에 흑채뿌려도되고.. 연옌들은 그렇게 많이하잖아여 다만 너무너무너무 두피가 당기고 견인성탈모가 걱정될뿐.. 저는 요새 머리보다 피부가 더 고민이네요 ㅜㅜ 산너머산
맞아요... 예전에 어떤 여자가 오랫동안 못먹고 가둬졌다가 발견된(?) 사건의 영상을 봤는데요 영양결핍으로 온몸은 말랐어도 머리숱은... 아후... 완전 사자 갈기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타고나야 하는가보다 하고 저도 체념했습니다.... 요즘 저도 사람들 머리숱만 보고다녀요... ㅠㅠ
당연히 팔자겠죠 모낭수는 유전이니까 ㅠ ㅠ
하지만 저처럼 타고나기로 엄청 엄청 숱 많았어도
탈모유전자 있으면 털리는 거라서요 ㅠ ㅠ
젤 좋은건 숱도 많고 안드로겐성 유전탈모인자도 없는 거겠죠
(물론 젤 상황이 안 좋은 건
타고난 숱도 적은데 유전탈모까지 심하게 오는 거고요...)
암튼 슬프게도 숱없는 사람이 숱많아질 순 없지만,
숱 많은 팔자로 태어난 사람 역시 유전탈모 한번 발현되면
숱 반쪽 난다는 사실... ㅠ ㅠ 김태리도 골룸됩니다 ㅠ ㅠ
전 숱 많고 탈모유전자 있는 거랑 숱 적고 탈모유전자 없는 거
둘중 하나 택하라면 후자 택하겠어요
숱 많아도 유전탈모 오면 정체성에 혼란 옵니다...
차라리 타고나기로 숱적어도 유전탈모 없는 게 낫죠
님은 유전탈모는 아니니 탈모팔자는 아니실 듯 합니다
온니 다이어트탈모라면 회복되실 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타고나기로 엄청 엄청 숱 많았어도
탈모유전자 있으면 털리는 거라서요 ㅠ ㅠ
젤 좋은건 숱도 많고 안드로겐성 유전탈모인자도 없는 거겠죠
(물론 젤 상황이 안 좋은 건
타고난 숱도 적은데 유전탈모까지 심하게 오는 거고요...)
암튼 슬프게도 숱없는 사람이 숱많아질 순 없지만,
숱 많은 팔자로 태어난 사람 역시 유전탈모 한번 발현되면
숱 반쪽 난다는 사실... ㅠ ㅠ 김태리도 골룸됩니다 ㅠ ㅠ
전 숱 많고 탈모유전자 있는 거랑 숱 적고 탈모유전자 없는 거
둘중 하나 택하라면 후자 택하겠어요
숱 많아도 유전탈모 오면 정체성에 혼란 옵니다...
차라리 타고나기로 숱적어도 유전탈모 없는 게 낫죠
님은 유전탈모는 아니니 탈모팔자는 아니실 듯 합니다
온니 다이어트탈모라면 회복되실 겁니다
저도 같은 생각 맨날해요....ㅠㅠㅠ우울하네요...
저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머리숱이 한번도 많아본적이 없어요.
항상 듣는말이 머리카락 얇다는 소리.
미역이 머리카락에 좋다잖아요. 미역국도 얼마나 많이 먹었다구요.
집안 아무도 머리에 신경 안쓰는데 저는 머리에 좋다는 영양제를 수년째 계속 복용중임에도 모잘라 10년전에 모이식도 했고 최근에 헤어라인 문신까지 했답니다. M자 헤어라인인데다 탈모라 숱도 적거덩요. 모이식은 별 효과 못봤고요.
헤어라인문신 넣으러가서 들었던 소리... "헤어라인에 어떻게 잔머리가 하나도 없으세요?" ... ㅎ;;
저도 길거리 다니면 머리부터 보입니다. TV를 보더라도 머리부터 보구요.
김연아 구렛나루가 얼마나 부러운지... 그래도 우리 화이팅 합시다!!
항상 듣는말이 머리카락 얇다는 소리.
미역이 머리카락에 좋다잖아요. 미역국도 얼마나 많이 먹었다구요.
집안 아무도 머리에 신경 안쓰는데 저는 머리에 좋다는 영양제를 수년째 계속 복용중임에도 모잘라 10년전에 모이식도 했고 최근에 헤어라인 문신까지 했답니다. M자 헤어라인인데다 탈모라 숱도 적거덩요. 모이식은 별 효과 못봤고요.
헤어라인문신 넣으러가서 들었던 소리... "헤어라인에 어떻게 잔머리가 하나도 없으세요?" ... ㅎ;;
저도 길거리 다니면 머리부터 보입니다. TV를 보더라도 머리부터 보구요.
김연아 구렛나루가 얼마나 부러운지... 그래도 우리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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