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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머리감는게 두려워요
예전에는 미용실에가면 모발도 굵고 숱이 너무 많아 숱추가해도 약값도 안나온다는 수준으로 모발이 많았습니다. 엄지와 검지를 둥글게하여 모발을 잡으면 엄지와 검지가 만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머리를 감으면 욕조구멍이 막혀 물이 안내려갈 정도여서 구멍을 막고 있는 머리카락을 두번이상 제거하였습니다. 드라이 할 때도 그정도 빠졌습니다.
최근에는 미용사가 무슨 일이 있냐고 물을정도로 숱이 빠졌습니다. 엄지와 검지를 둥글게하여 모발을 잡으면 검지손톱이 엄지손톱 한마디가 채 안되는 지점에서 만납니다.
머리를 감으면 손가락 사이로 빠지는 머리숱이 예전에 비해 3-4배가 됩니다. 드라이 할때도 마찬가지구요.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머리카락이 10가닥이상 빠져 있구요...
최근에는 새끼손톱 반정도의 크기가 되는 양의 머리숱이 머리감을때 그냥 빠지더라구요...(새끼손톤 반정도 양만 빠지는게 아니라 그 덩어리들이 빠졌다는 말이에요ㅠ 평상시 빠지는 양과 함께...)
탈모가 진행되는 것같다고 말하면 머리가 길어서 하수구가 막히는거지 양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하거나, 원래 머리는 다빠지는거라며 쓸데없는 고민이라며 무시합니다.
부모님께서도 40대쯤까지는 머리숱이 많으셨으나 현재 머리가 많이 빠지셔서 저 역시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탈모가 오겠거니 했는데...
전 아직 이십대후반밖에 되지 않았거든요...
예전에는 머리를 묶을 때 고무줄을 세번을 돌려 묶을 수 없었는데
요즘엔 새 고무줄로 5번까지 묶입니다.
머리숱 빠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머리감는게 너무 두렵고 괴롭습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머리가 빠지는데 머리를 감으면 너무 많은 모발이 빠지니까요...
한의원을 가야할지. 주변 아무 피부과를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방이라 전문 병원이 많이 없는것 같은데 어느 병원부터 가야할까요??
너무 무섭고 괴로운 하루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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