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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큰 맘먹고 미용실 다녀왔어요 +한탄
관리를 해도 유전은 못이기는 것 같아요~
미녹시딜 몇 년째 하는데 숱은 더 줄고 가르마는 휑해지네요
더 슬픈 건 미녹이라도 안했으면 더 털렸을 것 같다는거..ㅋㅋㅋ
평소 흑채쓰는데 이젠 흑채말고 가발차례인가 싶네요
오늘 오랜만에 미용실 다녀왔어요
중단발 길이 유지 중인데 판토가 이런거 먹으니까 쓸데없이 머리길이가 금방 기는거같아욬ㅋㅋㅋ
다행히 미용실은 늘 다니던 원장님께 갔어요
탈모 이야기 하나도 안하고 그냥 손님처럼 대해주셔서 몇 년 째 가게되네요
머리 숱이 적어서 커트도 금방되서 민망했어요 ㅎㅎ
미용실 다녀온 날은 너무 우울해요ㅠㅠ
그래도 애써 밝은 생각만 해봅니다 머리숱이 적은 게 내 탓도 아니잖아요!ㅎㅎ 다들 화이팅하자구용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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