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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약 끊었다가 미친듯이 털리고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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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다모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한 1년 넘은것같은데....
저는 20대 후반이구요
그동안 1년 반정도 프로스카와 미녹정을 쭉 복용했었고
유지+살짝 호전 정도로 그럭저럭 만족하며 지냈었어요.
빠지는 양도 많지 않았고..
근데 두달? 정도 전에 처음으로 엄마한테 약을 들키고..ㅠ
혼도 나고.. 걱정어린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엄마가 진짜 너무 걱정하셔서 마음이 약해져가지고..
약을 잠깐 끊게 되었습니다ㅠ
상황을 잠깐 보고 약을 다시 매일 먹든, 아니면 매일먹던걸 좀 텀을두고 먹든 하려고 했었죠
처음엔 불안했는데 약을 끊어도 상태가 완전똑같은거에요
막 더 빠지지도 않고 현상유지.
그래서 전 아..이제 빠질만큼 빠지고 갱년기 전까진 그래도 이정도를 유지하게되는건가? 그럼 이제 약을 걍 아예 먹지 말까? 하는 어리석은 생각을..ㅋ 하게됩니다 아예 단약을 해버렸어요.진ㅊ자 미친년이엇습니다 ㅋㅋㅋ
문제는
한두달은 괜찮았는데 요즘ㅓ진짜 미친듯이 털리고있단거에요
짧은머리가...정말 하루에 수백개씩 빠집니다 정말 셀수없을정도로
길이가 3-4센티, 5-6센티정도 되는 짧은머리가
말그대로 우수수ㅋㅋㅋㅋㅋㅋㅋ...하 ㅅㅂ 지금이순간에도 빠지고잇네요미친놈들진짜 그만빠져...
하 암튼 길이를 보면 딱 두피에서 자란지 두세달정도 된 신모들인거죠
걔네가.. 빠지더라고요
공교롭게도 딱 약 끊은 시점에 자라났을 머리들이 진짜 미친듯이..
그래서 얼마전부터 급한 마음에 남아있던 약을 재복용중인데
며칠안되서그런지 아직 탈모량이 안잡혀요
오늘.. 머리가 거의 3-400개는 빠진거같아요
왠만하면 참고 버티는데 오늘은 진짜 너무많이 빠지니까
멘탈이 개박살이나고 한없이 우울하네요
그래서 대다모에 오랜만에 로그인도 오랜만에 하게됐어요
약드시고있는분들.. 한번 복용 시작하셨으면 절대 끊지 마세요...진짜 진심입니다 ㅠ....
전 제가 탈모를 어느정도 받아들였고 가발도 종종 착용하면서 우울감을 많이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정말 죽고싶어요ㅋㅋ 이런 기분도 잔짜 오랜만이에요
진짜 절대로 약 끊지 마세요..........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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