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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공주 연애기....를 남자게시판에 올려서 의견을 물어봤더니 댓글은...
diedie 06-09-29 16:32
탈모라고 하면 100%버림받죠. 남자의 경우는. 여자가 탈모대머리남자를 보는 시선과 남자가 탈모대머리여자를 보는 시선과 별 차이가 없다고 봤을때...글쎄요... 탈모라고 하면 100%버림받죠. 남자의 경우는. 여자가 탈모대머리남자를 보는 시선과 남자가 탈모대머리여자를 보는 시선과 별 차이가 없다고 봤을때...글쎄요...
suede778 06-09-29 17:35
얘기할 상황은 집에 바래다 주는 차 안에서 하는게 좋을듯 싶구요
이야기 시작은 네번째가 좋을것 같아요
남친분이 "그런것 가지고 고민했었냐?" 라고 하길 바랄께요
잘되면 글 좀 올려주세요 궁금하니까.. 얘기할 상황은 집에 바래다 주는 차 안에서 하는게 좋을듯 싶구요
이야기 시작은 네번째가 좋을것 같아요
남친분이 "그런것 가지고 고민했었냐?" 라고 하길 바랄께요
잘되면 글 좀 올려주세요 궁금하니까..
무명인 06-09-29 17:43
사랑 하는 사람이 어떤식으로 말을 하던 탈모 문제로 헤어지게 된다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 입니다.
결혼까지 생각을 하신다면 더더욱 솔직하게 말을 하셔야죠.
상황 1,2,3 이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힘들어하는 애인을 몰인정하게 내치는 그러 사람 보다는
포용할줄 아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용기내시고 고백하십시고 좋은 결과 있길 빌겠습니다. 사랑 하는 사람이 어떤식으로 말을 하던 탈모 문제로 헤어지게 된다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 입니다.
결혼까지 생각을 하신다면 더더욱 솔직하게 말을 하셔야죠.
상황 1,2,3 이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힘들어하는 애인을 몰인정하게 내치는 그러 사람 보다는
포용할줄 아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용기내시고 고백하십시고 좋은 결과 있길 빌겠습니다.
키등 06-09-29 18:00
맞아요. 님의 탈모를 알고선 도저히 님을 만날수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라면 그런 남자는 떠나가도 아깝지가 않아요. 사랑하는사람끼리 살다보면 이런저런일이 생길텐데 사랑으로 토닥여주지못할망정 도망가버린다면 그것은 사랑이아니라 사랑의탈을쓴 가식이겠죠.
어떤결과가 나오든 희망을 잃지마세요. 전 두번째가 좋을것같은데... 일단 마주보고서.. 맞아요. 님의 탈모를 알고선 도저히 님을 만날수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라면 그런 남자는 떠나가도 아깝지가 않아요. 사랑하는사람끼리 살다보면 이런저런일이 생길텐데 사랑으로 토닥여주지못할망정 도망가버린다면 그것은 사랑이아니라 사랑의탈을쓴 가식이겠죠.
어떤결과가 나오든 희망을 잃지마세요. 전 두번째가 좋을것같은데... 일단 마주보고서..
발모의그날까지 06-09-29 18:18
전...세번째와...네번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저도,..지금..엄청난..탈모....거의 이젠..대머리가 됐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이해할겁니다...
자기를 사랑하는지..않하는지...그건...본인이 더 잘알지 않겠습니까?
전...탈모가 심했을때도...집사람은...머리숱이 좀적네...하는 정도 였습니다...모자를 쓰지 않으면..외출할수 없을 정도였는데도 말입니다...사랑이란 그런겁니다... 전...세번째와...네번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저도,..지금..엄청난..탈모....거의 이젠..대머리가 됐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이해할겁니다...
자기를 사랑하는지..않하는지...그건...본인이 더 잘알지 않겠습니까?
전...탈모가 심했을때도...집사람은...머리숱이 좀적네...하는 정도 였습니다...모자를 쓰지 않으면..외출할수 없을 정도였는데도 말입니다...사랑이란 그런겁니다...
야아카약 06-09-29 21:11
일단 말하고 남자분에게 시간을 많이 주세요..아마 처음에는 충격좀 받을꺼 같네요..
저도 나중에 이런일 있을까봐 가발안쓰기로 마음먹었답니다...매도 처음부터 맞는게 나을꺼
같아서..,, 일단 말하고 남자분에게 시간을 많이 주세요..아마 처음에는 충격좀 받을꺼 같네요..
저도 나중에 이런일 있을까봐 가발안쓰기로 마음먹었답니다...매도 처음부터 맞는게 나을꺼
같아서..,,
불루카이 06-09-29 21:25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아무거나 선택해도 문제 없겠네요 탈모 사실 살다가 알고보믄 별일 아니거든요 기운내시고 죄지은것처럼 마냥 고민하지말구 아무때나 아무렇게나 말하세요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아무거나 선택해도 문제 없겠네요 탈모 사실 살다가 알고보믄 별일 아니거든요 기운내시고 죄지은것처럼 마냥 고민하지말구 아무때나 아무렇게나 말하세요
까꿍 ㅇㅇ 06-09-29 21:51
분명 제가 그남자라해도 바로 괜찮다 말할수없을것같아영 ..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걍 문자나 이메일 보내주구영.. 니생각을 기다릴게 그동안 연락안해도 이해해줘 이런씩으로 하세영!!
부디 좋은 인연돼길 바래영 .. 잘돼시면 술한잔해영 !! 분명 제가 그남자라해도 바로 괜찮다 말할수없을것같아영 ..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걍 문자나 이메일 보내주구영.. 니생각을 기다릴게 그동안 연락안해도 이해해줘 이런씩으로 하세영!!
부디 좋은 인연돼길 바래영 .. 잘돼시면 술한잔해영 !!
순례자 06-09-29 23:52
맘 고생 심하시겠네요.. 제 생각에도 직접 만나는 것보다는 메일이 좋을것 같아요..
솔직히 탈모를 가지고 있으면 남들이 말하는 보통이 되지를 못합니다. 특히 외모적인
면에서요.. 제 친구들을 보면 크게 외모 보는 애들 절반, 마음씨 보는 애들 절반 이렇거든요..
근데 그 마음씨 보는 애들조차도 외모가 보통이라는 전제하에서 마음씨를 보는데
탈모가 있으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보통이 되기 어려운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어떠한 방법을 선택해도 남자분한테는 상당한 충격일테지만 그래도 남자분이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게 현명할거 같아요.. 솔직히 직접 대면을 하면
분위기만 아주 어색해져 버릴것 같아요..
그리고 메일 내용은 사실적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솔직히 죄짓는 것도 아니고
변명 같은걸 달면 구차해보일것 같아요.. 제 생각엔요.. 맘 고생 심하시겠네요.. 제 생각에도 직접 만나는 것보다는 메일이 좋을것 같아요..
솔직히 탈모를 가지고 있으면 남들이 말하는 보통이 되지를 못합니다. 특히 외모적인
면에서요.. 제 친구들을 보면 크게 외모 보는 애들 절반, 마음씨 보는 애들 절반 이렇거든요..
근데 그 마음씨 보는 애들조차도 외모가 보통이라는 전제하에서 마음씨를 보는데
탈모가 있으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보통이 되기 어려운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어떠한 방법을 선택해도 남자분한테는 상당한 충격일테지만 그래도 남자분이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게 현명할거 같아요.. 솔직히 직접 대면을 하면
분위기만 아주 어색해져 버릴것 같아요..
그리고 메일 내용은 사실적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솔직히 죄짓는 것도 아니고
변명 같은걸 달면 구차해보일것 같아요.. 제 생각엔요..
diedie 06-09-30 11:58
솔직한 얘기로 탈모있으면 최하죠. 별에별 짓을 다해도 하급.. 여자들은 탈모남자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그어떠한 그무엇에도 상관없이 싫다고 하는데 남자도 탈모여자 보는시선 별다르지 않을거라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남녀도 0.01%정도는 있을테니 그 남자친구분이 0.01%에 속하길 기도하세요. 솔직한 얘기로 탈모있으면 최하죠. 별에별 짓을 다해도 하급.. 여자들은 탈모남자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그어떠한 그무엇에도 상관없이 싫다고 하는데 남자도 탈모여자 보는시선 별다르지 않을거라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남녀도 0.01%정도는 있을테니 그 남자친구분이 0.01%에 속하길 기도하세요.
환희 06-09-30 13:14
diedie님은 너무 비관적이시네요 하급이라뇨? 저분은 조언을 바란건데 .. 글 읽는 제가 짜증나네요 diedie님은 너무 비관적이시네요 하급이라뇨? 저분은 조언을 바란건데 .. 글 읽는 제가 짜증나네요
diedie 06-09-30 15:42
자 봅시다. 비관적이고 뭐고 간에 현실을 한번 봅시다. 자. 설문조사만 하면 "절대로 용서안되는 남자" 이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1위가 바로 탈모남입니다. 엄청난 뚱뚱이나 전과자(범죄자)를 제치고 1위입니다. 그다음 뭐 키작은 사람 백수 못생긴사람 등의 순서죠. 자 한번 봅시다. 전과자마저 제쳐버리고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하는 탈모인이 그럼 최하이지 뭡니까? 탈모인 놀리는게 아니라 나역시 탈모인이요. 그러나 현실이 이렇다는겁니다. 순례자님 말씀에 적극공감합니다. 제 친구들중에 뭐 잘난놈도 있고 못난놈도 있으나. 못났다고 하더라도 최소 보통은 되니 여친은 생기더이다. 뭔가 다른걸로 극복 가능하다는 얘기요. 보통일경우 말이죠. 그런데 저? 진짜 미친듯이 별에별짓 다해봤습니다. 그야말로 별별짓 다해봤습니다만. 좋아하는여자가 전혀 알아주지 않더군요. 아무리 잘해주고 착하게 행동하고 성격좋게 나가고 뭐 나름 외모도 관리해보고 별짓거리 다해도 남들 다하는 그 "보통" 이 안되더이다. 보통미달이니 정말 안되더이다. 남들 다하는 보통도 안되는 그심정. 아직 여자에게 대쉬해본적이 없으신모양인데..저도 경험을 하기전에는 환희님처럼 그랬습니다. 비록 나는 여자에게 대쉬를 못하지만 그래도 탈모인도 희망이 있다! 알아주는 이성이 있다! 라고 말입니다. 결국 "머리때문에 포기할거 그래도 해보고나서 말하자" 라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여자에게 대쉬해봤는데(2명) 절대로 안되더군요. 그 보통이 안되서 자격미달이라말이죠. 내신 좋은데 수능점수 미달로 대학 절대 합격못하는것과 약간 비슷합니다 약간. 자 봅시다. 비관적이고 뭐고 간에 현실을 한번 봅시다. 자. 설문조사만 하면 "절대로 용서안되는 남자" 이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1위가 바로 탈모남입니다. 엄청난 뚱뚱이나 전과자(범죄자)를 제치고 1위입니다. 그다음 뭐 키작은 사람 백수 못생긴사람 등의 순서죠. 자 한번 봅시다. 전과자마저 제쳐버리고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하는 탈모인이 그럼 최하이지 뭡니까? 탈모인 놀리는게 아니라 나역시 탈모인이요. 그러나 현실이 이렇다는겁니다. 순례자님 말씀에 적극공감합니다. 제 친구들중에 뭐 잘난놈도 있고 못난놈도 있으나. 못났다고 하더라도 최소 보통은 되니 여친은 생기더이다. 뭔가 다른걸로 극복 가능하다는 얘기요. 보통일경우 말이죠. 그런데 저? 진짜 미친듯이 별에별짓 다해봤습니다. 그야말로 별별짓 다해봤습니다만. 좋아하는여자가 전혀 알아주지 않더군요. 아무리 잘해주고 착하게 행동하고 성격좋게 나가고 뭐 나름 외모도 관리해보고 별짓거리 다해도 남들 다하는 그 "보통" 이 안되더이다. 보통미달이니 정말 안되더이다. 남들 다하는 보통도 안되는 그심정. 아직 여자에게 대쉬해본적이 없으신모양인데..저도 경험을 하기전에는 환희님처럼 그랬습니다. 비록 나는 여자에게 대쉬를 못하지만 그래도 탈모인도 희망이 있다! 알아주는 이성이 있다! 라고 말입니다. 결국 "머리때문에 포기할거 그래도 해보고나서 말하자" 라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여자에게 대쉬해봤는데(2명) 절대로 안되더군요. 그 보통이 안되서 자격미달이라말이죠. 내신 좋은데 수능점수 미달로 대학 절대 합격못하는것과 약간 비슷합니다 약간.
검은숲 06-09-30 22:03
탈모인들만 사는 탈모촌 같은곳 있으면 좋겠군요. 탈모인들만 사는 탈모촌 같은곳 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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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깐 왜케 주눅이 드는지 몰겠어욤...
여자분들 댓글은 용기가 되는데...
그냥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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