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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천국에서 살고 싶다....
천국과 지옥은...
사후 세계에나 있는게 아니라...
지금 내가 사는 이 세상이... 지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어떤 날은... "뭐... 나 보다 더 못한 사람들도, 얼마든지.. 잘 사는데..
난 이게 뭔가... 그래 기운내자.. 탈모가 뭐.. 대수랴~~" 싶다가도,
또 어떤날엔...다들.. 행복하게... 잘 들 사는데... 왜 하필 나만...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현생의 고통은 전생에 지은.. 업 때문이라는데...
난 도대체 전생에 어떤 사람.. 얼마나 형편없이.. 살았길래...
이리 고통을 받는건지...
탈모...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데..
이제 그만... 놓아 버릴때도 됐는데..
무슨넘의 미련이.. 집착이 이리도 강한지...
하루 24시간... 매순간 순간... 탈모란 넘과..
사투를 벌이네요...
이제, 제발 그만 끝내고 싶은데..
지긋지긋한.. 이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지금의 이 현실을 받아들일수도, 헤치고 나갈수도...
어떻게 해야할지...
내나이.. 서른이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구..
시장 바닥에서, 엄마 손 놓쳐 버린 어린아이 마냥...
세상이 무섭고, 두렵기만 하네요...
.......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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