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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넉두리~
어제 날씨가 참좋았죠....등산갔는데...하루종일 모자쓰니라구
더위서 죽을뻔했어요
그래도 꾹참고 왔죠...이천 OB공장앞에서....할리데이비슨 동호회사람들
오토바이가 9대가 지나가는데.....너무 부러웠답니다
저도 머리만 아니면 그 동호회에 들었을건데...
전 어려서부터 좀 특이했던 거 같아요...
다른 얘들은 주산학원 다니면..난 태권도 다닌다고 난리고...
고2때 MX오토바이 보고 너무 멋있어서...
엄마한테 사달라고 3일동안 울어서 그 엄하신 아버지가 사주더라구요
그대신 나중에 갚는다고 해서...아버지한테 타이탄트럭 사드렸어요
약속을 지겼죠....
오토바이 너무좋아 했었는데...지금도 시골가면 있는데....
저번주에 허니가 양평가다가..오토바이족 보고...왜 안타냐고...
모르겟냐고...머리땜에 안타는 거라고.....
진짜 머리만 아닌면 멋있게 시원하게 타고 싶네요
바이크라이더에게 라이딩하기 좋은계절인데...
서울와서 호프집에서 맥주한잔 하는데....옆 테이블에 아가씨가 봉달희머리띠 두줄머리띠 아시죠..그거 했는데...얼마나 이쁘던지...물론 얼굴은 엄청 모게였는데...머리는 참 이쁘더라구요,.....너무 부러워서..오늘하나 샀는데....
역시나 안어울리네요....머리숱이 많아서 올백해야 이쁜데...
아침에 한의원에서 9:30분되니 저나가 왔네요...
약타러 오라구....머리는 안나면서 돈벌어 먹을려고...
6개월을 기달려야 하니 지겹지만 참고..... 낼 병원갈려구요....
저번주에 동생가발 다 됐는데....시간땜에 오늘 가기로 했거든요
미용실에서 머리풀고 가야하기에..미용실 갔었는데...
전 후진미용실 가는데...동생은 좀 좋은데 다니거든요....쪽팔리지만...
날씨도 흐리고 비도 조금내리고 해서 손님 없을줄 알았는데...미용재료 갖다주는 아저씨가....배달했으면 가지...앉아서 동생머리를 계속 처다보는 거예요 코난에 나오는 포비같이 생겨서 머리털은 얼마나 많던지....포비는 귀엽기나하지...미워 죽는줄 알았네....그 웬수 가니까 갑자기 손님이 얼마나 많이오던지...동생이 불편해 하는 거 같아서..속상했지만...미용실 손님오는 거 당연한거고...어쩔수 없었죠....
맨날 후진데 다니다가...사람많은데 가니 얼마나 내가 초라하던지....
가발쓰고 미용실가는 것도 남들은 모르는데 참 어색 하더라구요....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그치만 미용사도 몰라보는 거 같더라구요
알아보면 벌써 보는 눈빛이 틀린데....
머리 다하고 나오면서 동생이랑 둘이서 한마디 했네요...
그 아저씨 재수없다고....그리고 돈50000원이나 주고 머리푸는데...
웬 남의 눈치를 봐야하는지..참 더럽다고 했네요...
참 쓸쓸해요...다른 거 바라는 것도 아니고..그냥 남들처럼 정상인 거 바라는데...생각할수록 뭐 이런일이 다 있는지...참 힘드네요....
그냥 보통 정상인 사람들처럼 머리있으면 안되는 건지...ㅠㅠ....
비가 와서 맘이그런지...오늘따라..죽은 외할매가 참 원망스럽네요...
엄마를 원망하다가 이젠 외할매까지 밉네요
머리풀고 가발집 갔어요...
사실 동생이 가발거부가 심해서 엄청 걱정했거든요 ...아주 얇게 나와서..
다행이도 예전모습보는거 처럼 이쁘고 자연스러웠죠...
집에오면서 물어봤어여...솔찍히 말해봐 어떠하니...90%정도 맘에든데요...
내머리가 아닌데 어케 100%로되겠어....다행이였지만...
그래도 맘이 조금그랬어요...오면서 밥먹으며서 맥주도 한잔하고...
머리삔도사고....옷도사고 집에왔죠...앞머리조금 다듬고....손질하고...
반올려서 삔꼽으니...정말 이쁜거예요...
별루 말이없는 동생이 너무좋아서 춤을추기에...
제 맘이 너무 좋네요~~~정말 다행입니다....
나름 가발적응에 걱정은 되지만.....일단 안심입니다
낼 일나가면 동생이 일하는층에 여자가 150명정도 되거든요....
얼마나 말이 많겟어요...매장직원이 입이싸서...그언니도 머리숱없는뎅 ....
분명 알겟죠.....갑자기 틀려졌는뎅.,..혹시 가발얘기... 소문내면 짜르라고 했어요~다른애들도 가발어쩌고 하면 입을 찢으라고 했는뎅....ㅋㅋㅋ..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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