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회원님들 이제 포기보다 희망을 갖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확실한 치료법이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여성탈모의 혁신적인 전환점이 시작되는 곳. 국내 최대의 여성탈모포럼입니다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어제 친구 웨딩촬영에 갔다와서는...
어제 친구 웨딩촬영이 있었는데
안가려고 별의별 핑계를 다 들다가 결국은 어쩔 수 없이 갔다왔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부럽다. 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예쁘게 머리하고, 남편될 사람이랑 이것저것 예쁘게 사진찍는 모습보면서
스스로가 너무 처량하고 서글프고.....
같이 간 친구들은 스튜디오 조명 좋다고 사진찍고 즐거워하는데
저는 같이 찍기 싫어서 한참을 빼다가......휴-
결국 어딜가도 소극적으로 될 수 밖에 없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거기 다녀와서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있었답니다.
뭐 울고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그저 멍하니 힘이 쭉 빠지더라구요.
신혼여행가면 비키니를 많이 가져가야 한다면서 친구들이 비키니를 몰아주자는둥 이야기를 하는데 순간 저는 얼굴이 굳어져서, 분위기 망치는거 아닌가 싶어 난감했습니다.
머리에 물 닿는거 생각도 못할 일이잖아요. 게다가 그렇게 몇일씩 단 둘이 있게된다는건 저희같은 사람들에겐 행복이라기보단 바늘방석처럼 불편한 점이 더 많은 일일테고....
다른사람한테는 평범한 일들이 나한테는 참 어려운 일이구나 싶어 웃음이 안나더라구요.
저번에 채린언니랑 사과언니 한번 뵌적 있는데,
언니들도 얘기하셨듯이 저는 가발을 하기에도 조금 난감한 그런 상태라서
어떻게해야 하나 전혀 모르겠어요.
요새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잠을 거의 못자네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