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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이 있었다니..안녕하세요.

  • 17년 전

  •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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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다니.ㅠ

글을 읽는 내내 맞아맞아 무릎 팍 동감 백만번하며 괜시리 눈시울 붉어져 울컥하기까지.;;;어흑ㅠㅠ

탈모가 시작된지는 고3때부터였나봅니다. 5-6년전쯤...

그땐 머 머리숱이 좀 없다 싶을뿐? 전혀 사는데 지장 없었는데..

재작년 탈모가 급가속화되더니;;; 지금 제 정수리는 골룸;;;

증모제와 모자 없이는 어느곳도 외출 불가;;크흐흑.ㅠㅠ



3년 사귄 남자친구와도 한달전 탈모 때문에 이별했습니다.

너무 잘해주고 좋은 녀석이었는데...

탈모때문에 더이상 너랑 만날수가 없어!!가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입밖으로 꺼낸말은 '그냥 지친다...그만하자..잘지내...' ㅠㅠ

끝내 탈모에 관한 이야기는 꺼내지 못한채 결국 끝내버렸습니다;;;



탈모로 갈수록 우울해져만 가고,

탈모 치료비는 후덜덜하고(젠장할ㅠ 탈모 치료 효과 잘 모르겠스무니다.ㅠ)


지금은 모발이식수술만 바라보고 하루하루 돈모으며 사는데;;

여기 와서 이런저런 후기글 보구

이눔의 팔랑귀는 정수리는 모발이식으로 별 효과 없다는 말에

다시 고민의 구렁텅이로 빠져 나도 가발이나 맞출까?하며 갈등하고 있습니다.



아아........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힘이들어요오오오오.ㅠ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매일 눈물로 밤을 지새구요.ㅠ

탈모만 아니었다면 내가 이리 됐을까....하며 심사는 뒤틀려 부정적으로만 변해가고;;;

다 그만두고 그냥 절에들어가고 싶다는 생각까지.ㅠ


정모는 또 언제하나요??

저도 여기 님들과 진정 함께 하고파요~~~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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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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