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회원님들 이제 포기보다 희망을 갖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확실한 치료법이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여성탈모의 혁신적인 전환점이 시작되는 곳. 국내 최대의 여성탈모포럼입니다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가발 찾아왔어요.^^
+1
가발 찾은건 토요일이었는데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
평생 앞머리 한적 없는데 그니깐... 옆으로 흘리는 옆가르마로 앞머리를 냈는데 가발의 특성상 제일 티가 안날수 있는 엄정화스탈로 앞머리를 한번 내어보았네요.
사람들 다들 저보고 화사해졌다고 그러더라구요.ㅋ
머리 자르니깐 못알아보겠다고도 하시고..
이래서 머릿빨 머릿빨 하나봐요.ㅋ
사람들이 가발티 가발티하는데 가발티라는게 참 웃긴게여~ 서인영머리보믄 가발같죠?? 근데 가발 아니잖아요... 저도 가발하고 느낀건데... 아무도 가발이라는 생각을 못하더라구요.
저 길거리 가다보면 진짜 머린거 알면서도 가발같은 머리 있어요
머리숱이 너무 많거나 너무 인조적인 머리..ㅋ
그러니 설사 가발같아도 요즘 워낙 바가지 스타일이 유행이라 짧은 머리는 서인영 머리, 좀 단발은 엄정화 디스코머리라고 생각하잖아요.
제생각엔 가발티 안나는거 같아요. 광택이란것도 진짜 실제 자기머리라도 광택이 심하게 나는 사람도 있잖아요.
저도 물론 광택나요. 근데 건강해보이는 반짝임 같아요. 영양준 머리라해야하나??? 전 긴머리가 아니라 긴머리이신 분들이 어떤지는 모르겠구용.
근데 제 칭구는(가발인지 모름) "야 너 가발처럼 머릿결 정말 좋다. 부럽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마 제가 가발쓸거라곤 생각조차 못하니 그쪽으론 전혀 의심을 안하는거죠.
핀때문에 아픈것도 사장님 조언대로 머리에 살짝 하니깐 전혀 아픈거 모르겠구요. 물론 빼고 나서 잠깐동간 머리당김의 느낌은 있어요.
근데 하는동안은 전혀 몰라요.
저도 사장님 조언대로 좌우만 두개했구요. 앞뒤는 안했어요.
그래도 누가 작정하고 당기지 않는한 티 안나요.
얼짱님께서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진짜 환상적으로 기대한 사람치고는 진짜 100%만족이예요.
일단 아침에 너무좋아요.
매일 증모제 뿌리고 머리띠하는데 혹시 티날까봐 항상 형광등빛에서 꼼꼼히 살피고 가리는 작업을 했거든요(전 작업이란 단어를 쓰고 싶네요.ㅠ)
가발은 그냥 턱 쓰고 롤로 살짝 말고 나가면 100%몰라요.
제가 사장님께 그랬어요.
까다로우신 분들은 예민하신거냐고.. 아님 제가 지나치게 긍정적인거냐고..
물론 저도 혹시 누가 제 머리 만졌을때(만질일은 없지만.ㅋ) 티가 날까봐 사장님께 또 방문을 했어요. 오늘.
예전에 사장님이 혼자 고민하고 결정내리지말고 어떤 가발에 대한 고민이든 사장님한테 상의하라고 하셨기에 그냥 갔어요.
평소 너무 친절히 맞아주시니 용감해졌나봐요.
물론 너무도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그 부분에 대한 문제는 해소되었네요.
스킨 크기에 대한 차이로 인한 거였더라구요.
저도 예민한지 모르겠지만 보기엔 100% 만족이니깐 이제 멋이나 다른 사소한 부속적인 부분까지 욕심이 나더라구요. 이래서 사람 욕심이 끝이 없나봐요.ㅋ
암튼 가발 저는 좋아요.
대다모덕분에 좋은 곳 알게 되서 참 감사하구요.
제가 머리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있는데 그 부분까지 고려하셔서 배려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좀 어색하게 나왔는데 진짜 실제로 보믄 더 자연스러워용.ㅋ
머리색깔도 맞춰주시거든요.
아... 맨날 아침마다 회사가기 싫어서 그랬는데
그부분 해소된것만 해도 참 다행이네요.
아..주절주절...하게 되네요.
자꾸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가봐요.
물론 탈모란 사실 너무너무 슬프죠...
누군가에게 들킬까봐서 넘넘 신경쓰이고...
근데...매일 증모제에 머리띠하면서 고민하기 보단
그냥 가볍게 가려주니 진짜 당당해지는거 같아요.
진짜 가발은 마지막 최후의수단이라 생각했는데 잘 선택한거같아요.
아직 삼일만 써봐서 가발이 탈모에 영향을 더 미친다는 부분은 머라 말씀 못드리겠구요.
제가 다른 가발집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사장님 진짜 대단하신 분이예요. 진짜 저희 탈모인 배려하는 모습 보면 믿음이 가요.
대다모 정말 감사드리구요(이 가발집을 알게 해주셔서)
사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머리 고민 날려주셔서ㅠ)
+1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