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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사귈때 or ...
이런 질문..어디 다른 사람에겐 할 수도 없구 할 사람두 없구..
담주에 가발 맞출까 하는뎅..
그 전에 가발 쓰시는 분
꼭 좀 갈쳐 주셨음 하는데..
남친이 머리 만질 때 가발이면 느껴지는 게 다르지 않아요?
만지고도 모르는 척 하신다는 분 있으신 것 같은데..그건 배려인가요?
진짜 머리인 줄 알았다가 가발인 거 알면 실망하겠죠? 그럼 바로 고백해 버려야 하는 건가요? ㅜㅜ 속이고 싶진 않지만 헤어지는 건 더 싫고...만지지 말라 그러면 왠지 금방 알아차릴 거 같구...에효....
글구 남친 아니더라두 사람들 오랜만에 보는데 머리 숱 갑자기 많아보이면 뭐라고 하나요? 한 사람씩 만날 때야 대강 미용실 갔었다고 둘러댈 수 있지만
단체로 있는게서.."우와 헤어스탈 바뀐 거 첨봐 (전 항상 볼품없는 부스스한 길 생머리 반묶음이나 그냥 하나로 묶는머리였구) 뭐 했어? " 하면서 만지기라도 하면...그래서 너무 떨려서 친구들도 못 만나겠어요. 급방 낌새를 알아챌 여우같은 애들이 많아서...
글구 저는 진심으로 저를 이해해 줄 만큼 나름의 아픔을 갖고 있다거나..제가 많이 신뢰하는 성숙한 사람..(주변에 친한 친구는 몇 있는데..이거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네요..슬퍼요)뭐 그런 사람 아니면, 주변의 친구들 다 좋은 애들이지만..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굳이 말하고 싶진 않거든요? 모랄까..이 탈모 문제는...그냥 다른 문제랑 다르게 엄청난 자존심이 걸려 있는 거 같구...좀 그렇네요. 나이도 아직 어리니 만큼..아무리 친한 친구라도..서로 약간의 경쟁의식이 없다고 할 순 없고..에효..
암튼 절대 티 안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뭐에요? 단체모임엔 당분간 안나갈 생각이구..한 명씩 만날때 말하기 싫으면 걍 미용실에서 머리 했다 그러면 되나요?
남친이 만지려고 하거나 머리스탈 왤케 바뀌었냐고 하면 뭐라고 해요?
남자들은 가발 잘 알아보나요?
이런말 그렇지만..ㅜㅜ
차라리 병에 걸려서 머리빠졌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힘든 일이겠죠..) 하면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치료빨리 하라고 할텐데
유전으로 탈모고 여자도 서서히 대머리 될 수도 있다고 고백하면 좀..우리는 너무 슬프지만 다른 사람들은 웃을 거 같아요.
어떻게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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