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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가는게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3개월에 한번씩은 미용실가서 머리 하던 저였지만
정수리부분이 휑해지면서 어느순간 머리는 그냥 방치하고
미용실도 일년에 두번 갈까 말까로 바뀌었네요.
오늘 하두 머리가 치렁치렁해서 큰 마음 먹고
미용실가서 커트를 하는데 미용사분 ㅜㅜ 그냥 모르는척 해주시지~
"어머~ 젊은 사람이 정수리가 왜 이래?' 이러는거예요 흑흑흑
순간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나도 이러고 싶어서 이런거 아닌데...
제 경우는 스트레스도 큰 작용을 했지만
지루성두피염때문에 탈모가 생긴 케이스였거든요.
저도 미용실이랑 친해져서 이쁜머리 하고 싶은데 ㅜㅜ
머리때문에 너무 속상했네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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