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회원님들 이제 포기보다 희망을 갖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확실한 치료법이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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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모임후기~
25일 안산모임.
멀리강원도에서 오신 언니^^
서울서온 청담동며느리룩의 진수를 보여준 동생^^
용인서온 멀쩡한데~ 자기는 탈모라 우기는 동갑내기친구^^
고수의 진가를 보여준 센스쟁이 안산언니^^
바쁜와중 어려운시간내준 안산예쁜동생~
그리고 충청도 아짐마^^
우린 이렇게 롯데백화점앞 대로에서 첫대면식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이라..우선 밥부터먹고
샤부샤부~두팀씩 나눠서 맛있는 점심을..아주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서로의 밥을 들어주고 뺏어먹고~
우리를 위해 지어진듯한
넘 근사한 카페..분명 설계부터 우리 대다모모임을 위한 카페일거야^^
밀실같고 궁궐같고~완전 자유로운 넓고 쾌적한 쇼파에서 우린
그동안의 가슴에 담아두고
꼭꼭 숨겨두웠던 서로의 상처와..어디서도 얘기못했던 서러움을..
쏟아내고..서로 다독이고 보듬아주었다.
오랜 친구같이..동기같이 친자매처럼..
우린 우연이라 하긴엔 서로가 너무나 닮았었다.
아버진 같은데 엄마가 다른가?ㅋㅋ 엄마가 같은데 아버지가틀린가?ㅋ
왜 나에게만. 하필 나지?
없는 귀도 만들고 뼈도 깍아 만들어 부치는 의료계가 이깟게 모라고...
성토하고..
황당하고 자존심 상했던 일들 모두 공감함서 실컷 고뇬들 욕해주고~
그렇게 한참을 배가아플때까지웃고 떠들다. 또 뼈속까지 서러워 울다 ..
어느새 서로에게 힘이되고 위로가 되고있었다.
이세상 누군가 한사람쯤은 속내를 보여주는 사람이 있는것도 괜찮을같단 생각..누군가 나를 이해하고 동감해주는게 신기하고 ..
세상은 아직 살아볼만하단생각..
오랜만에 내 몸속세포들이 깨어난단 느낌..
돌아오는 차속에서 동생이 언니들이
차라리..얼굴이라도 못났음..아니 평범한 외모였음 억울하진 않겠다라는 생각이들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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