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회원님들 이제 포기보다 희망을 갖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확실한 치료법이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여성탈모의 혁신적인 전환점이 시작되는 곳. 국내 최대의 여성탈모포럼입니다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고민수다] 탈모 지긋지긋하네여 ㅎㅎㅎ
안녕하세요. 이곳에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20대 초반에 탈모가 시작되어 이제 20대 중후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는데... 슬금슬금 줄어들던 머리 상태는 좀체 나아질 생각을 하지 않고 ㅎㅎ 다들 그러하듯 10대땐 머리카락이 너무많아서 주체를 못할지경이었는데 거진 1/3수준으로 머리숱이 줄어든 것 같네요. 그냥 노화현상의 일부라 생각하고 나니 맘은 좀 편해진것 같아요. 아주 쬐끔 ㅎ... ㅜㅜ
경희대학병원에서 작년에 6개월 가량 치료를 하다가. 철분이 너무부족하다해서 (20대초 격한다이어트로 몸을 망쳤나봅니당 ㅜ ) 철분제. 엘크라넬. 미녹. 판토가 사용하면서 좀 나아지는것 것같아서. 약 평생 복용하고 바르는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사회초년생이라 금전적여유도 없을뿐더러 몸에안좋을거같아 슬금슬금 끊었었는데...
최근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옆머리가 쑥쑥 빠져서 너무 놀랐죠. 아니나 다를까 옆머리마저 휑해서 참...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될지. 여지껏 돈들인거 자체가 허무하기도 하고 그래요 ㅎㅎ
얼마전 세븐레마에서 검진을 받고왔는데 전체적으로 숱이 줄어든 상태고 헤어라인은 남아있어서 이식해서 효과는 못볼거같다고 그러시더군요. 이식할 생각은 없긴했지만 그런얘길 직접들으니 착잡하긴 하더군요. 괜히 정밀검진받았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원래 관리센터에서 좀 일부러 상황 심각하다 말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구요. 옛날에 학생때 겉보기엔 멀쩡했는데 탈모증상을 느껴 한의원에 갔었는데. 심각한 상황이라며 턱없이 높은 가격을 불러 절망했던 기억이 있죠. 학생이라 부모님께 차마 도와달란 말도 못하겠고.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접근성이 좀 좋은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았더라면 치료를 할 엄두도 못내는 상황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난일 후회해봤자 무슨소용이겠어요 머리만 빠지지 ㅎㅎ ㅜㅜ
암튼 친구 결혼식 가는 길인데 헤어스타일좀 바꾸고 싶다 하는 생각 하면서 출발했습니다 ㅎㅎ 어디서 치료하든 꾸준히 하면 또 좋은 결과 있겠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암튼 긴글 읽어주싱분들 감사드리며 다들 좋은 하루 득모하는 하루 되셔요 화이팅~^^!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