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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알닥톤 복용 24일째
서울대에서 마이녹실3프로 엘크라넬 처방 받아 사용(3월~6월)하다가 대략 한달전에 마이녹실5프로와 알닥톤이란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습니다.
5프로 마이녹실은 바른지 2일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파스처럼 시원하네요 두피가;;;
알닥톤은 원래 아침저녁 한알씩 먹으라고 하는걸 저녁만 한알 먹고 있습니다.
30일까지만 1알 복용하고 그 다음부턴 아침저녁으로 한알씩 먹으려고 합니다.
먼저 이 약에 대한 언급은 별로 없으며 처음에 서울대병원서 약짓자고 했을때 프로스카 처방해줄까봐 거부감이 강했었습니다. 여기 분들 충대다니면서 프로스카 받아 드시는 것 같은데 저는 바르는 약도 그러했지만 먹는약은 더더욱 거부감이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첨듣는 알닥톤이란 약을 처방 받았고...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이것도 약간 의견이 반반이더군요...
원래는 이뇨제인데 남자들이 먹으면 가슴도 나오고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트렌스젠더들도 처방받아 먹는다는데.. 여자는 남자보단 괜찮겠죠.
병원에서는 이약을 먹으면 생리주기가 바뀔꺼다 했습니다. 근데 좀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니 괜찮다고 하더군요. 이뇨제라고 해서 어떤분들 부작용을 읽어보니(남자분들 적은글) 입술까지 마른다고 하는 얘기가 대다모에도 있던데 저는 한알만 먹어서 그런지 아직까진 잘 모르겠고 화장실도 자주 가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어요.
왜냐면 원래 물을 많이 마셔서요.
일단 약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이 약이 서양에서는 여자탈모의 기초가 되는 약이라 하더군요.
이 약의 효과인지 아님 지금까지 열심히 엘크라넬과 마이녹실을 열심히 발라서 그런지..
평소엔 티도 안나서 머리가 자랄까 의구심까지 들었지만 요즘은 가르마를 타서 머릴 누르면 가르마 사이로..
머리가 조금씩 자란게 티가 납니다..ㅎㅎ 8월 되어서 너무 머리가 많이 더 빠져 이러다가 대머리되는 것 아닌가 했는데 요즘은 머리도 그 전에 비해 덜 빠지는 느낌이..
추가로 보조적으로 유산균과 판시딜도 먹고 있으며 머리카락에 도움이 되고자 실리카란 보조제도 먹고 있습니다.
판시딜은 하루3회 챙겨먹으려 노력중이며 아침엔 유산균과 같이 먹습니다..
일종의 충대에서 처방해주는 유산균과 보조제 같은 역할을 저는 판시딜로 하고 있는 것이죠..
서울대에선 보조제 처방해주지 않습니다. 알닥톤도 3개월치만 처방해주셨고 10월에 또 서울 갑니다.
약에 의해 머리가 나는 거겠지만 그래도 빠져서 스트레스 받느니 먹고 발라서 유지하는게 백배 낫다고 봅니다.
참고로 원래 하루 한끼만 먹었는데(회사급식) 지금은 아침도 간단히 먹고 저녁도 무조건 먹고 있습니다.
식생활 고치려고 노력 엄청하고 있습니다. 바르고 먹고만 중요한게 아니라 식생활도 고치는거 중요하다고 봅니다. 알닥톤은 더 복용한 후 나중에 사진과 같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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